전세난이 지금만 있었던 것도 아니다.

저 그래프 보면 2001년도 전세가율 봐라 

사상최고로 높다이지 지금만 유독 높다가 아님...

이전에 imf이슈도 있었지.... 

당시에도 강남 재건축 이슈가 뜨거웠고 그이후로 2008년까지 부동산 랠리가 시작됐지...

당시에도 거품이네 폭등이네 하면서 버블 세븐이라는 말이 유행했지만 

실제 imf 분석을 보면

한국은 일본이나 다른 oecd 국가같은 버블 따위는 없었음...

오히려 imf때 폭락한 부동산이 재자리로 가기위해 폭등하면서 버블인것 같은 착시 현상을 이용한 정치라고 봐야지...

반면에 당시 금리를 보자  

기준 금리가 이랬고 2001년 당시 은행 금리가 7~8%면 싸다고 느꼈던 시절이었다. 

김대중 정부가 부동산 부양하면서 당시엔 공급이 늘어나면서 역시나 한순간 전세가율이 높아 지다 입주 시작하면서

역전세난이 생김... 

나도 그때 처음으로 판사 찾아가서 전세금 반환 소송하고 그랬다.

요즘 역전세난 얘기가 솔솔 나오는데 당시와 다른게 공급과 금리가 변수 이지 싶음...

어차피 금리는 경기 과열이라는 판단이 서야 오르게 될 것이고...

특히 서울은 공급도 없고 금리도 낮은 상황이야...

전세 수요가 앞으로 어디로 빠질까를 생각해봐.

지금 서울에 아파트 분양공고 뜨면 기본이 1순위 청약 10대1은 우습게 넘어

분양시작하고 보통 이틀 안넘기고 완판이다.

근대 지금 이 수요를 노무현 이명박은 2기신도시나 경기도, 강북으로 분산 시켰고 이명박이랑 

오세훈은 시프트 공급으로 분산 시켰어

근데 박근혜랑 박원순은? 지금 뉴스테이 하고있지...

말이 뉴스테이지 월세로 분산 시키고 있다. 

전세가율 7~80%씩 물던 사람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월세보다는 매매로 갈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본다.

월세보다는 대출이 더 싸게 치거든...

서울에 한해서 폭락 쟁이들 바램대로 뭐가 붕괴되거나 폭락하거나 이런상황이 쉽게 안온다는거야...

정부 입장에서도 부동산이 폭등이 됐던 폭락이 됐던 지금 상황에서 절대 통제밖으로 벗어나길 원하지 않을꺼고

사드로 중국이랑 마찰이니 보복이니 이런게 더 커질수록 결국 내수가 더 아쉬울테니 돈은 더 풀 수 밖에 없지... 

거기다 미국 대선 조차 힐러가 되던 트럼프가 되던 보호무역으로 가겠다고 하는 판국임... 

역시나 버블 폭등을 일으킬 지언정 내수시장이 더 중요해질 수 밖에 없음   

2001~2년 당시 역전세난이 잠깐 오면서 급매들이 잠깐 쏟아 지긴했지...

지금 서울 재건축 단지들이 입주하기 시작하면서 아주 잠깐 역전세상황에 급매를 잡을 타이밍이 올 수도 있다고 봐야지

근대 워낙 서울 아파트들 경쟁률이 쎄서 잡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기는 하다.

실수요자면 지금 재건축하는 아파트들 주변에 전세 올릴만큼 올린 집들 예의주시하는 것도 괜찮을 꺼야 급매로 줒어먹을 타이밍이 있다고 본다.

내가 전세로 있다 경매 넘길려고 했던 아파트 줒어 담은 사람은 못 먹어도 2~3배는 먹었음...

전세금 반환소송해서 법원명령 떨어져도 개기면 법정이자를 존나 쌔게 물기 때문에 주변시세보다 확낮춰서 던질 수 밖에 없음...

인기 있는 단지면 나오면 순식간에 나꿔채기 때문에 잘 봐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