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아버지께서 귀농하시면서 살고있던 집을 결혼? 대비로 미리 넘겨주셨습니다. 시가 4.5~4.6정도 하는 아파트입니다.

처음엔 인덕원쪽 호재로 인해 아파트를 계속 가지고있자 하는 생각이였는데, 좀 더 보태서 다른곳으로 이동할까 생각도 드네요. 어차피 인테리어 비용만 생각해도 2~3천은 생각해야 하니까요.

실거주와 투자 두마리토끼를 동시에 잡고싶은지라 선택에 고민에 고민을 하게 됩니다.

동편마을 숲속마을 포스코더샾 평촌 기존아파트 등 많은 아파트를 살펴봤었는데...

동편마을 숲속마을은 공기는 좋고, 평촌에비해 지은지 얼마되지 않은아파트라 새아파트 느낌 아직 나지만 역세권이라고하기엔 너무멀더라구요. 도보기준입니다.

평촌 기존아파트는, 이미 살고있는 아파트 대비 매리트가 크다 느껴지진 않고...

안양에선 괜찮다 생각하는게 더샾이였습니다. 근데이게 매매가는 그 가격을 주고 들어간다 했을때 앞으로 이득보기가 만만치는 않을거라 실거주로 생각하고 들어가야하고, 그렇다해도 제가 원하는 동 호수 찾는건 또 시간걸린다하네요.

그래서 생각든게
1. 과천 2단지 소형평수가 아직 4.5정도면 매매가능하니까, 기존집 매각한 뒤 과천 4.5 매수후, 이주금 1.5정도로 직장근처 오피스텔 전세로 있는뒤에, 3년후 입주할 때 모은돈과 융자 조금 합해서 7장 정도로 과천 2단지 26평 들어가기

2. 기존 집 전세주고, 포스코 더샾 전세로 들어가서 지내기

3. 기존 집 홀드후에, 농어촌 백운 과천 지식 청약하기

4. 지금이라도 더샾 34평 매매하기.

각각의 장단점이 명확한데요
1은 미래대비 괜찮은 투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껴살아야 한다는 그런게 좀 있네요. 젊을때 이것저것 다 해봐야지 하는 생각에선 알뜰살뜰 하게 사는거에 불편함? 이 좀 있을수 있어요. 정년보장되는 직장이라 3년후 예상 기대소득 예측엔 무린 없어요.

2는 제일 편하죠. 새아파트 좋은전망 들어가 사니까 기분도 나고, 제가 원하던 차도 구입해서 다니고 뭐, 1대안엔 제일 대척점에 있네요.

3은, 청약 된다라는 보장만 있다면야... 근데 청약이 안되었을 시에, 1 2안에 비해 제일 행동이 느려지네요.

4는, 너무 꼭지잡는거 같기도 하고... 부동산 5군데 들어가면 2군덴 추천하고 3군댄 너무올랐다 말하네요. 아예 전략적으로 나갈거면 1이 더 낫지 않나 싶고...

그렇다고 제가 과천 34평 지금상황에서 구입하기엔 부담이 커서 26 목표로 하고 있거든요. 래미안슈르는 34 불가한건 아니지만 다른단지 완성되었을땐, 10년 지난 아파트가 되어버리는거니...

이걸로 정말 고민 많이했어요.

여기서 이 고민 끝내버리려구요.

친한 동생, 아들 친구, 친구 아들이라 생각하고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조언 기다릴게요. 좋은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