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직장 성남이고, 직장 성남이라서 주거지도 성남으로 잡았는데

여기서 2년 살다보니깐 진짜 이십몇년간 살아오면서 겪지못한 일을 너무 마니겪어서

스트레스 받아서 못살겠네요 .. 배우자도 얼릉 이사가자고 조르고 있구요. 나름 성남 내에서 좋은 단지에 살아서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여기와서 사소하게 사람들이랑 부딪히는 경우도 너무 많고 그냥 동네 pc방을 가도 기분나쁜일이 있을정도로

...학교를 지방에서 나왔는데 그쪽 지방에선 오히려 아무 문제 없이 잘지냈고 택시기사님들이 저희학교 대게 칭찬도 많이 해주고 했었는데

그런 안일한 생각으로 성남왔다가 지금 호되게 당하고있네요. 가까운 분당 전세를 가기엔 자금이 여유롭지 않구요, 본가가 서울이라 그냥 서울살고싶네요

성남쪽이랑 가까운 곳 생각한 곳이 송파랑 고덕 이정도인데, 송파가 요즘 전세가가 많이 내려가서 4억정도로 32평형을 구할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송파파인타운인가

그쪽 알아봤는데 여기에 검색해보니깐 거기 가보면 계약절대안할거라고 하셔서..저는 투자목적이 아니라 어차피 전세로 2년정도 버티고 돈 좀 더 벌어서 제 집 구할거거든요..

실거주로도 송파파인타운은 아닌가요 ? 고덕 리엔파크인가 거기도 4억에 32평형 구할 수 있던데 어디가 좋을지 모르겠어요.

선배님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