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가 입주를 해서 그렇다. 어떻다 하는건 떡방업자의 관점일뿐이고

개인의 가장 큰 자본을 흡수하는 부동산이란 재화의 특성상 통화의 관점으로 봐야 한다

집값 = 내돈 + 남돈

남돈은 은행돈일수도 전세입자의 돈일수도 있다

전세가가 하락했는데도 수요가 없다는 말을 잘 생각해보자

집값100 = 내돈20 + 남돈80 이었는데

남돈이 70으로 하락했는데도 수요가 없다는 말과도 같다

이때, 집값이 유지되려면 남돈이 80에서 70 된 만큼 내 돈의 가치가 20에서 30으로 올라야 한다

그렇게 될지 안될지는 나는 모른다

안되면 집값 하락이고 되면 유지고 집주인 입장에서 역전세난은 잘 되봐야 본전인 상황이다

애초에 경기 활성화 시키겠다고 저금리로 밀어붙여서 남돈이 쓰기 쉬워졌다

전세입자도 지 돈 아닌 경우가 많다 전세대출이 괜히 늘어난거 아니다

아무리 금리 내려서 유동성 공급해봐도 기업들 살아나지 않는다 한계에 다다른거다

원래 가져다 써야 할 놈들이 안쓰고 엉뚱한 놈들이 갖다 쓴게 최근 몇년간의 전세가격 상승이다

금리 인하에 따른 자본화율 변동 영향 없지 않으나 본질은 그렇다

잘못 주입된 유동성이 제 자리로 찾아가는 과정이 역전세난이다

역유동성 장은 아직 시작도 안했다

앞으로 유동성에 기대 버티던 기업들 줄줄이 부도날거고

개인도 파산 할 인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