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사회에서 물건에 가격이 매겨질 때에는 그만한 가치가 있어야 지불을 하는거지

내가 서울에 살지 않는 것도 그 돈을 주고 서울에 살만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인거지.

물건을 구매할 때 가격과 성능을 비교하는 건 합리적인 소비의 기본인거야.

그런 의미에서 서울에 집 사는 것도 서울만의 인프라도 생각해보고 결정하는 거겠지만 그 보단 대부분은 직장이 서울에 있어서이지 그 외에 더 큰 이유가 존재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그런데 서울 밖에 살면서 서울 출퇴근 하는 사람들은 더 비싼 돈이 없어서 그러는 경우도 있지만 돈이 있어도 서울에 가는 것보다 더 싸게 더 큰 집 더 좋은 환경에 사는게 더 낫다고 판단하고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봐야지

어떻게 보면 인서울 운운하는 건 호갱님 논리라 볼수도 있다.

아무 기능도 없는 아이폰 들고 다니는 앱등이랑 비슷한 짓이라고 밖에 설명이 안되지.

합리적인 소비자는 제품의 성능과 가격을 함께 비교하거든.

가격이라는 게 그렇게 시장이 판단하는 것에 따라서 결정은 되겠지만 서울이 쓸데 없이 비싸다고 생각되면 될수록 가격은 하락하게 될거야.

인서울만 무조건 외치는 건 잘 판단해야 한다.

싼 값에 즐기면서 살 수 있는 곳이 너무나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