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갤러들 빨대효과(Straw Effect)가 나타나고 있는데 느끼고 있나?

돈 냄새를 맡고 허겁지겁 달려들어 무역협회로부터 코엑스몰 10년 운영권 얻어 장사해보려는 신세계의 노력이 애처롭다.   

삼성역이 KTX, GTX 3개 노선( A, B,©), 지하철 2호선, 9호선, 위례신사선 지나게 되어, 서울은 물론이고 전국적인 교통망을 갖추게 되어, 대한민국 제 1의 교통중심지가 된다는데, 반포에서만 장사만하고 있으면 되겠나 싶었겠지…

반포의 자존심 신세계가 첫 삽도 뜨지 않은 GBC, 국제교류복합지구로 빨려 들어 가고 있다.

이는 과거 강남역/서울역 중심에서 삼성역으로의 교통/부/문화/생활 중심지의 이동(Shift)을 의미한다.

(서초와 강남을 관통하며 강남을 탄생시킨 경부고속도로는 이제 제2경부, 중부, 중부내륙으로 대체되고, 서울역철도 와 KTX 도 수서KTX, GTX A,B,C 에 대체될 것이다)

현대백/신세계백/롯데백이 유통/물류의 사활을 걸고 혈투를 벌이는 전장이 삼성-잠실-수서 부의 삼각지(wealth triangle)가 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아래 GTX 변경노선을 보면 국제교류복합지구는 GTX노선도 빨대로 빨아들이려고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천시도 바보가 아닌 이상 용산/서울역을 포기하고 시대정신에 따라 삼성/잠실역을 선택하려고 하겠지. 외국인들이 국제교류복합지구, 롯데월드타워로 올 수 있도록 하려면 GTX 노선을 변경해야 하지 않나? 이 것이 국제화를 표방하는 국제교류지구와 잠실이 시대정신 아니냐?

(다만, 강남순환고속도로 개통으로 중복투자 문제가 제기되어 한동안. 논란 예상….).

부의 삼각지는 교통노선은 물론이고, 모든 부/백화점/최고급 공연장…. 을 빨아 들이는 블랙홀이다.

GTX 변경노선/ 신세계의 삼성역 진출이 시대정신이니, 이를 빨리 읽는 자에게 복이 있을 것이다.]

제발 부갤에 들어 와서, 잠실 까고 욕하는데  소중한 시간 허비하지 말고 시대변화를  읽는데 노력 좀 해라.  

부갤에서 논해야 하는 것은 쥐, 층간소음, 탄천너머, 파출부 등은 본질적인 내용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