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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학벌이 왜 중요한지 알려줄게. 진짜 중요해 (필독해줘)

(125.176) 2016.07.31 01:48:09
조회 1356 추천 32 댓글 25

개인적으로는 이글이 공부가 손에 안잡히는 사람이 있다면 하나의 '큰 동기' 가 되길 바라는 마음도 있어. 필독해줬으면 좋겠다.




가끔 부갤 글보다보면 학벌 필요없다는둥 필요없다는둥 진짜 개소리를 시전하는 학벌 열등감에 찌들어있는 사람들이 몇몇 보여.


정말 현실 세계에 대한 개념이 너무 없는거 같아서 진짜 현실 학벌 팩트를 여기 사람들에게 알려주러 왔어.


일단 그전에 앞서 다들 양심에 손을 얹고 모두 내려놓고 말해보자. 


솔직히 다들 알고는 있잖아. ㅋㅋ 여기 부갤 글 싸지르는 애들중에 진짜가 10%이고,

나머지 90%가 그냥 중고딩이나 대학생 애들이 지네 부모님 집이 지집인냥 허세부린다는거 ㅋㅋ 

다 알지만 그냥 부갤 특성상 그런 허세들도 다 인정해주고 웃어 넘기지.


하지만 학벌에 대한 현실 만큼은 허세 말고 정확한 사실판단을 해야해.


혹시 이 글을 볼 중고딩 애들은 지금부터 내가 쓰는 현실적인 학벌에 대한 팩트를 보고


조금이라도 공부에 동기가 생기길 바라.


서론이 길었지?

이제부터 학벌이 왜 중요한지 팩트를 말해줄게. "팩트"야. "팩트" 라고. 정말 팩트니까 알아서 잘 판단해. 앞으로의 인생 방향들을.






일단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 사실 금수저 > 학벌 인건 맞아. ㅋㅋ 물론 금수저에 학벌까지 얹히면 금상첨화지. ㅎㅎ 주변에서 절때 함부로 못해.


 그. 런 . 데, 너네가 생각하는 것 만큼 금수저가 그렇게 많을 거 같애? 하물며 금수저애들중엔 사실 고학벌 비율이 높아. 일반적으로 금수저니까 교육도 좋은 환경에서 잘 받거든. ㅎ 다 그렇다는게 아니라, 대체적으로 그렇다고.


그리고, 사실 네이버 메인에 대학교에비판에 관한 뉴스 댓글들이나, 당장 부갤럼들 맨날 스카이 스카이 거리는 것만 봐도,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


뭔가 단단히들 잘못 착각하고 있는게 있는데, 너희들 국숭세단 이 우스워? ㅋㅋ 맨날 스카이 서성한 거리니까 국숭세단 정도면 개나소나 다가지! 이런 생각 하는 애들도 있을 거야.



근데 진짜 웃긴게 뭔지 알아?             그 국숭세단도 우리나라 인구중 90%는 못가. 못간다고. 안가는게 아니라 '못' 간다고.


무슨 90퍼냐고 따지는 애들 있어. 입결? 한 84% 정도면 국숭세단 가겠지. 근데 왜 인구 90%냐고? 수능 시험을 고3 인구 전체가 다 응시 한다고 생각해?


하물며 재수생, N수생 들도 유입되는데, 현역애들 마이스터고 상고 공고, 그리고 수능을 아예 안치루는 애들까지 다 고려를 하면 


그 무시하는 국숭세단 조차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못가. 못간다고. 안가는게 아니라 ㅋㅋ


너네, 인생을 즐기는 기준이 뭐라고 생각해? 돈? 명예? 권력?


응. 맞아. 다 맞아. 셋 다 있으면 금상첨화지!


근데, 현실적으로, ㅋ 19살인 고3 애들이 "요즘엔 대학 가도 취업 안된뎅! ㅋ!" 이렇게 자위하고 진짜 놀고나서 


20살 되고, 2월에 고딩 졸업하면 뭐할꺼 같애?



없어. 진짜 없어. 할게 없다고. 알바 밖에 없다고. 


다시 한번 말할게. 알바. 알바. 알바밖에 할 게 없다고. 


지잡ㅈ문대 간 애들? 대학 캠퍼스 로망? 과팅? 미팅? 과잠바? 


현실은 저~기 산골짜기 통학도 어려운데 들어가서 교수들도 탱자탱자 놀아재끼고 돈받아 쳐먹고 공부는 제대로 안하고 학교 끝나면 주변에 제대로 된 유흥거리는 없고,


캠퍼스 로망? 때려 치우고, 과팅? 미팅? 하면 현실적으로 가장 먼저 거론되는게 대학교 네임벨류야. 만에 하나 한다고 쳐. 결국 그런 대학교 애들끼리 하는거야.


끼리 끼리 하는거라고. 


과잠바? 진짜 입고싶지 않어? 서울 지하철을 누비며 과잠바를 과시하는 그런 간지나는 생활 해보고싶지 않어?


근데 못한다고. 


너네들, 20살이면 명목상 성인 이야. 학벌 다 필요 없다 하는데, 인생 혼자 살어? ㅋㅋ


SNS에는 좋은 대학교 간 애들 맨날 지들 행복한 캠퍼스 생활하는 사진 쳐 올리면서 그러고 사는데,


고졸이거나, 지잡ㅈ문대 간 애들은? 그거 보면 멘탈이 정상일꺼 같애? 


니네, 인생은 한번 사는거야. ㅋㅋ 한번 사는 거라고. 그중에서 가장 황금기가 20대야. 


그런 황금기에 맨날 알바만 쳐 해대면서 지랑 똑같은 별 그지같은 알바애들만 쳐 만나고,


네이버 뉴스에 대학교 까는 글 올라오면 댓글에다가 맨날 "요즘 대학교 가도 취직 안됌ㅋ" 이딴 자위나 하고 앉아있고, 


다시 핸드폰 끄고 자고 일어나면 알바 가고, SNS에는 또 좋은 대학교 간 애들 끼리끼리 만나서 "진짜 20대 캠퍼스 연애" 하면서 사진 찍고 올려대고,


그거 보면서 또 열등감 조지고, 그러고 또 알바 끝나고 피시방 가거나 집에와서 네이버 뉴스 들가서 "스카이 가도 취직 안됌ㅋ" 댓글 무한 반복하고 있고,,......




이게 현실이라니까? 물론 금수저들은 뭔가 다르겠지. 부모님이 뭐 일거리라도 좀 만들어 주겠지.


근데 그게 일반적인 너희들 얘기는 아니잖아.? ㅋㅋ


근데 내 경험상, 저런 알바인생 애들한테 내가 "너는 뭐하고 살꺼냐?" 하고 물어보면,


십중팔구 다들 하나같이 이런소리만 해. 


"저는 남들 다 명문대학가는 그런 똑같은 인생은 좀 그렇고, 저만의 인생을 살고 싶어요. 근데 아직 제가 하고싶은 일을 찾지 못했을 뿐이에요."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신기하지않아? 이글 보고 공감하는 사람들 많을껄?


정말 저런 생각가진 고졸이나 지잡ㅈ문대 알바 인생 애들이 수없이 깔려 있다고.


여기서 포인트는 이거야.



다들 하나같이 자기 자신은 예외적이고, 특별한 존재인 줄 인식하는거지.


물론 그들중에서 미래엔 정말 성공하는 사람들이 나타날 수 있어. 


근데 그런 사람이 정말 지극히 일반적인 "너희들" 은 아니라고. 제발 착각좀 하지 말라고.


그 놀고 또 놀아야될 피가 끓는 20대 초반에 언제까지 생각만 할껀데? 인생 너 혼자 살어? 왜 살어 그럼?


만약 혼자 있는게 더 즐겁거나 그런 성격이라면 이해는 해. 근데 그게 너희들은 아니잖아?


이름있는 대학교 과잠바 간지나게 입고, 서울 지하철 타고 댕기면서 과시도 좀 하고, ㅈ간지 나는 대학교 캠퍼스 라이프도 좀 즐겨보고 싶잖아?


대학교 이름 들먹이면서 이성 친구도 좀 꼬시고, 과팅도 미팅도 좀 하고 그러고 놀고 싶잖아? 


어디가서 누가 "넌 대학교 어디 나왔어?" 이런 질문하면, 진짜 자존심 안굽히고 당당하게 "전 OO 나왓는데요"  하고 싶잖아?



결국 저렇게 20대 초반을 알바로 낭비하다가 군대 갔다오고 머리는 더 굳고, 이미 늦었다는 생각에 더 좌절하고. 또 알바 하고. 


시간은 계속 가서 나이는 늘어만 가고,,...


SNS에는 계속 좋은 소식들만 들려오고.. 자괴감과 열등감만 쌓이고...




이게 현실이라니까?


요지는 이거야. 


취직? 물론 명문대 가도 취직 보장되는 않아. 


근데 그게 뭐? 똑같이 취직 안될거면, 


적어도 황금기 나이에 놀거면 좀 확실히 뽀대나고 간지나게 놀아야 되지 않겠냐? 

누가 대학교 얘기하면 고개 안숙이고 당당하게 얘기하고 좀 그래야 되지 않겠냐?

취직은 안되도, 적어도 열등감 , 자괴감은 없어야 되지 않겠냐?





글 끝마침이 좀 이상하지만, 이해해줘라. 힘들다. 그만 쓸래. 


만약 이글 읽고 있는 고딩이나 아니면 알바만 하다가 수능 공부 도전해보려는 친구들아. 앞으로의 너희들 인생을 잘 생각해보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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