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하고 누웠는데 잠이안와서 부동산 이야기 잠깐 쓰고 자려고.

빌라에 대해서 어떻게들 생각하나?

예전에도 한 번 언급한거같은데. 빌라는 사실 어원으로 따지면, '고급스러운 단독저택' 이야.
근데 우리나라로 오면서, 이게 다세대주택으로 다운그레이드 되어버렸는데...

난 아파트 보다는 빌라를(가능하면, 고급빌라) 수익성이 높다고 보고, 관심도 많이 가지고, 거래도 했었어.

왜냐면, 평형수가 큰 고급빌라는 들어오는 수요층이 거의 부동층이야.
1. 아파트에 살다가 싫증난 사람.
2. 돈좀있고 프라이빗하게 살고싶은사람.
3. 애완동물을 많이 키우는 사람.
4. 외국인

등 이 내가 겪어본 빌라 수요층인데, 거의 한번 들어오면 나가질 않아. 심지어 2년 살아보고 아예 사겠다는 사람도 있었구.
아파트 돌릴때의 단점이, 2년 텀으로 자주 세입자가 바뀌는거 였는데, 고급형 빌라는 그런경우가 적다라는거야.
따라서 수익형으론 자금을 오래 유보할수 있는 장점이 있더라구.

그래서 난 돈이 좀 모인분이라면, 고급형 빌라를 추천해. 총알든든하면 부지 사서 지어도 좋구.

실예로, 궁내동에가면 빌라 촌이 조그만 규모로 있는데 아는분이 부지 전체를 매입해서 건축비는 투자를받아서 촌을 만들어서 통째로 팔고 지주가 되신분이 있어...엄청나지..

물론 이것들은 내 생각이니, 다들 그냥 참고만하고~

덥지만 잘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