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가격이 올라가는건 

수요,공급, 화폐유통량 이 세가지 요소들이 아다리가 맞아야 하는데

우리나라 경제확장기에는 당연히 돈이 많이 풀렸다. 돈이 풀린 만큼 실물경제 역시 같이 성장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일이였고

부동산 역시 그 덕을 봤다.

그리고 경제확장기를 지나 경기침체기가 오면서 빚 을 통해서 유동성을 유지를 했다.

허나 경제침체기때 유동성은 실물의 성장없이 이뤄지는것이라 쏠림 현상이 심했다. 그게 주식과 단순예금, 부동산이다.

결국 한국부동산은 경제확장기때는 실물의 성장과 함께 그리고 저성장기에 들어서서는 '빚'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이제는 실물의 급격한 성장과 '빚'에 의해 성장하기에는 너무나 저성장기다.

결국 앞으로는 수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있을 버블 밖에 믿을게 없다. 버블이라함은 갑작스런 자본의 부동산 쏠림을 의미한다.

버블이 레어한 이벤트라고 친다면

부동산 가격은 수요에 따라 약간의 등락을 보이면서 움직일뿐 큰 대세 상승은 없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그 등락을 잘 타고 다닌다면 어느정도 부의 증식은 가능하겠지만

과거와 같은 대박은 없다고 생각하는게 맞을거다.

결론은 아파트 가격 막 미친듯이 오를까 초조해 하지 말고 거품만 잘 피해다니면서 수요 위주(실거주)로 접근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