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자영업은 말야 월급쟁이보다 돈을 많이 벌려고
뛰어들어서 하는 Hi Risk Hi Return 시장인거야.

근데 울나라는 IMF때 대량 40대 목돈쥔 월급쟁이하던
실업자들이 자영업 시장에 뛰어들면서
수급 불균형으로 권리금 시장을 기형적으로 뻥튀겨놨지.

그러니 아이러니 하게도 울나라 자영업자들 중
대부분은 월급쟁이에서 낙오된 사노비보다 아래 계층이
제대로 된 월급쟁이 보다도 반정도나 벌면 다행인
영세 업자들 업종이 돼버린거야.

그런데 이 조센징들은 븅신같이 그런 자영업자들을
뭔 열정 페이라는 굴레를 뒤집어 씌워서
어린 애들 저임금으로 착취한다고 쳐싸우는 형국인거지.

가게를 차려놓고 있으니 마치 그 건물주인줄 착각을 ㅋ

이 븅신 게임의 끝은 젠트리피케이션 걷어지는
병맛 상권을 중심으로 권리금 폭락으로 이어져야 되는데
끊임없이 쏟아지는 월급쟁이 낙오자 븅신들 덕에
계속 자선사업 하듯 자영업하는 애들이 짊어지는 중.

뭐 나야 밖에서 사먹을 때 대한민국 같은 천국이 없다.

다만 특히 상가같은데 건물주들은 조심해야된다.
실체도 없는 권리금 땜에 공실 대란 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