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친정 도와주는 거 오바냐?

이 정도면 친정 도와주는 거 오바냐?모바일에서 작성

흙수저딸(218.147) 2016.07.24 11:08:16

조회 290 추천 0 댓글 13

강남 흙수저 스카이 출신인데 일찍 결혼해서 애 둘 낳고 십년째 잘 살고 있거든.
내가 부동산 선구안이 있어서 결혼할 때 받은 3.4억짜리 아파트 사고팔고 해서 그리고 남편도 열심히 벌고 나도 열심히 벌고 해서
현재 강남 재건축 12억짜리 전세주고 비강남 8억 짜리 아파트에서 살고 있어. 주식 2억 들고 있고. 부채는 전세 준 거 3.5억이랑 비강남 집 2억 융자.
나는 애 키우면서 프피랜서로 연 5천 정도 벌어 남편 연봉은 이것저것 합친 9천.

흙수저 친정에서 집 사신다고 딸들 각각 5천만 보태달라는데 친정 언니는 나보다 못 사는데 오케이.
근데 나는 남편이 반대한다. 오천이 어딨냐며.

시댁은 25억짜리 상가주택 사시면서 월세 700만원에 부채 없고 현금 몇억 들고 있는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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