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부인이랑 같이 의사이고 부모님이 수지에 아파트 3억 남짓 하는거
물려 받았고 공보의라고 군대에서 운좋게 민간 병원으로 들어가서 돈 좀 번거
말고는 그냥 깡으로 월급 천만원 안쪽의 근로소득이 전부 다임.
부인도 상황은 비슷하다. 결혼 7년 차고 운좋게 마련한 강남 아파트가
지금 21에서 22억 정도 하는 것 같고 빚은 없다.
근로 소득 이전 소득 다하면 14에서 15억 정도가 원래 자산이었던 것 같고.
하여튼 살던 가락이 있어서 그런지 호텔 부페는 심포지움 같은 거 있어서
지방 갈 때 아니면 절대 못가고 룸쌀롱은 성기능 장애가 있어서 잘 안감.
차도 오래된 국산차고.
내 개인적인 느낌은 20억 자산가가 아니라 그냥 20억 깔고 사는 느낌.
50억 빌딩가지고 30억 빚 가진 사람도 20억 자산가일텐데
그 사람 들은 차도 좋을 것 같고 밥도 벽제갈비 같은데서 백만원씩 먹고
그럴 듯.
하여튼 자산이 20억이면 포트폴리오 구성이 매우 다양할텐데 일프로 이프로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사람이 뭘 중요시 하는지가 더 중요할 듯.
난 애들한테 제일 관심이 많아서 아파트가 대치동이고 아파트가 재산 전부나 마찬가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