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기분 개 좆같다.

인테리어 공사 하면서..댓가없이 좀 도움을 받기로 했었거든. (결과적으로 도움은 커녕 피해였지만.. 초반공사 날림으로 됨)

그것도 내 의지보다는..친척이 계속 추천해줘서.. 그리고 그새끼 입으로도 "무료봉사 해드린다" 몇번을 짓걸임.

그냥 거래처에서 대신 주문해주고 이런거.. 그래서 돈 좀 아껴주는? (솔직히 아껴준것도 아님. 그냥 개인이 연락해도 같은가격)

내 친척의 지인인데, 내 친척을 아주 어려워하는? 그런 위치의 사람이라서. 믿고 부탁함.

근데 그냥 영수증을 청구하고 내가 직접 지불했으면 됐는데.

내가 당시에는 초짜였고, 그사람한테 맡기는게 더 투명할것같다고 뇌내망상을해서

그사람한테 돈을 준게 화근.

나중에 정산 부탁하니까 "더 줄거 없어요" 라는 식..

나는 추가로 돈 지불한거 너무 뻔하니까 (이미 대충 계산 다 해봄. 최소 300만원 추가지출됨.) 돌려달라는 걸

완곡하게 예의갖춰서 한건데. (내가 돈내는 갑인데도 정말 을처럼 존댓말 쓰고 조아려가면서 엄청나게 예의차렸다. 나도 어려운 친척인지라.

중간에 그새끼 무대뽀 행동으로 추가지출된것도 그냥 눈감아줬고)

날 얼마나 병신으로 봤으면..... "더 줄거 없다"는 소리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달라고 씨발놈아..

내가 그새끼 아들뻘이라 진짜 막대하지도 못하고..정말 많이 참았거든.

그래서 기가차서.. 진짜 쌍욕나올거같아서.

중간에 그인간 도움 끊고, 내가 다 알아서 함.

근데 중간에 잠깐 맘이 동했는지 "나중에 정산 해주겠다.(이것도 돈 돌려주겠단 소리인지, 영수증 부풀려서 주려는건지 알길없음)"

라고 하더니..

벌써 인테리어 끝나고 이사한지 한달이 다돼가는데 연락이 없네.

내일 전화해서 대판 지랄 낼거같은데..

진짜 어떡해야하냐..너무 열받는다 손이덜덜덜덜떨려.

내가 돈 내는 갑인데, 아들뻘 나이인지라

진짜 을중의 을처럼 존댓말 쓰면서 사장님 거린게 진짜 병신of병신 짓이었다.

물론 그것보다도 아무리 믿을만하다고 생각돼도 남한테 도움을 받는건 아니었는데.

진짜 크나큰 교훈은 얻었다만.

내일까지 연락 안오거나, 연락했는데 영수증으로 장난질했으면, 진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씨발 무식한 전라도새끼. 역시 전라도는..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