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대학 학부를 졸업하고 대학원에 진학해서 박사학위를 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 뜻은 교수가 되는데 있다. <= Please keep this in your mind for further discussion. 

교수가 되기 위해서는 1) 관심을 많이 받고있고, 2)인류의 삶을 바꿀 것이란 기대를 얻어서, 3)연구비가 많이 쏟아지는 좋은 연구주제에 대한 이미 쌓인 연구실적이 독보적으로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략 두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이미 Hot해지고 있는 주제를, 그분야 대가인 지도교수의 혜안과 지도에 따라 열심히 시키는 일을 하고 Paper를 쓴다. 

둘째, 어느정도 훌륭한 실험 장비와 충분한 재료비, 그리고 이론적background 등을 통해서 앞으로 Hot해질 주제를 투자의 개념으로 예측하여 자신의 연구력과 시간을 투입한다. 

첫 번째 경우는 이미 자기 지도교수가 장악한 학계의 영향력으로 인해 당신이 1저자로 쓰는 논문이 지도교수의 교신저자 Authorship 덕분에 Top Journal에 출판된다. 고로, 위에서 말한 Hot한 연구분야에 대해 이미 쌓인 독보적인 연구실적 축적을 만족하게 된다. 게다가 자기 지도교수의 영향력과 추천으로 인해서 Postdoc이나 Permanent position도 좋은 곳으로 갈수 있게 된다. - 이는 부동산으로 치면 혜안을 가진 부자부모한테서 받은 자금을 가지고 부모가 시키는대로 비싸더라도 블루칩에 투자하는, 금수저의 깁본적인 부동산 투자 타입에 해당한다.

두번째 경우는, 몇년이 지나서 자기가 그동안 해온일이 갑자기 턱! 하고 주목을 받아서 열심히 그동안 쌓은 Publication List로 CV만들어서 뿌리고 인사하러 다니고 학회발표하고 면접봐서 자리잡는다. 그러나 이것도 학벌이 어느정도 받쳐줘야 교수되는게 가능하다. - 이는 동~은수저가 열심히 공부해서 고소득된다음 부모의 약간의 지원+스스로의 부동산 분석을 통해서 미리 선점하는, 약간 불리하고 불확실성도 있지만 현재 처지에서 할수 있는 최적의 투자방식에 해당한다.

세상만사, 학문으로나, 투자로나 성공하는 원리는 비슷한 것 같다. 

"이런이런 연구주제가 요즘 뜨겁더라" 이런 얘기 나오면 그 연구주제를 추격하지 말아야 하고,

"여기 이동네 아팟이 엄청 올랐더라", "여기 투자하러 사람들이 많이 가더라" 이런 얘기가 어렵지 않은 Route를 통해서 들렸다면, 그 지역 그 물건에 대한 투자는 기피해야 한다. 하지만 투자가 몰리더라도, 필요한 자금이 너무 커서, 그것이 장벽이 되고 나는 그 자금력이 있다면 (금수저) 블루칩에 손대도 성공할 것이다. 

세상만사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