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일이년 시기 좋을때 어쩌다 재수좋게 이삼천 먹은거 가지고서

자아도취해가지고 수익률이 무한대 어쩌고 하는 미달이가 하나 있네요

정리해 줍니다.

자 3억에 샀어요

2.7억에 전세 놨어요

근데 2년 지나니까 전세가가3 억이에요

그래서 투자비 3000 회수하고(거래비용 무시하고) 내돈 들어간거 이제 없고

그냥 3억에 전세 있고 시세는 3억 3천이라고 쳐요

수익률이 무한대 어쩌고 깝죽거리는데요

시세 빠지면 그거 전세금 안 돌려 줄거에요?

먼 개소리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3억부채는 그대로 있는거에요 장부상이건 실제로건

이자 안붙는다고 무서운줄 모르고 나대는데

그거 시세 3억으로 도로 팔면 다행이지만

08년처럼 때기장 한번 쳐 박아봐야 정신을 차리죠

더군다나 인천이요?

지하철 2호선이요?

노선도는 보고 말씀 하시는지?

간석동은 2호선 타봐야 갈 데가 없어요 그거 순 다 검단에서 내려오는 사람들 위한겁니다

2호선타고 인천대공원 갈래요?

형이 인천을 도합 10년을 넘게 산 사람이에요. 인천 구도심은 지하철이 병신이에요. 뭐 하나 제대로 선 그어놓은 데가 없어요.

더블 역세권이요? 그냥 삼화고속 탈래요 언제 인천시청 갔다가 부평 갔다가 기어 나갑니까?

그런건 갭투자라고 부르는게 아니에요

투기죠 그냥 투기

진짜 갭투자는 뭔지 알아요?

2013년에 경남 투자가들이 1기신도시 경의선라인으로 100채 이상 매집했어요

그당시 1억 5천하던 집 한채에 2000씩 넣고 자기들이 시세 만들어서 지금 2억 만들어 놨어요

이런게 갭투자에요 너처럼 그냥 혼자서 얄팍한 마음에 짤짤이치는게 갭투자가 아니고요

그거는 그냥 콜옵션이나 똑같은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