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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다고 선량하거나 도덕적인건 아니다

잠실누나(5.254) 2016.07.19 09:09:55
조회 865 추천 14 댓글 10

정확히는 금수저들끼리 말하는 '근본없는 넘들하고는 어울리는거 아니다' 에 대한 이유임.

 

 

- '가난하면 착하다' 라는 선입견과 달리 생각외로 악하고 본능충족적임.

 

자신의 사소한 욕심을 위해서 흐리멍텅한 눈으로 입발린 거짓말을 하거나 사소한 사기를 침.

 

알고보면 큰 걸 얻기 위한 것도 아니고 정말 별 거 아닌걸 얻기 위해 그런짓을 함.

 

그러다보니 흙수저끼리도 쥐좆만한 이득을 나눠야 하는 상황에서도 공평하게 하지 못하고

 

서로 조금이라도 더 이득 얻으려고 기싸움하거나 서로 거짓말하거나 뒤통수 칠려고 함.

 

나름 자기네들끼리 교묘하다고 생각하는 이빨까는 꼼수들이 헛점이 다 보임.

 

심지어는 겉으로는 웃으면서 뒤로 사소한 물건 훔치기도 함.

 

이런것들을 재능이나 능력으로 생각함.

 

 

- 호의를 베풀면 금세 권리로 받아들임.

 

예의상 아는 사람이라 호의를 베풀려고 하면 그것을 권리로 받아들여서 당연이 해줘야 한다고 생각함.

 

그나마 양심있는 넘들은 자기도 부끄러운 줄 알아서 말로는 표현 못하고 속으로만 바라는데,

 

양심도 없는 넘은 이자스민 빙의해서 왜 안내놓냐고 지랄 난리를 침.

 

특히 조금이라도 더 가지거나 버는 사람이 주는 호의를 더욱 당연한 것으로 생각함.

 

차라리 소득이 엄청 차이나는 사람한테나 그러면 나은데,

 

좆소기업 월 180 받는 사람과 편돌이 월 120 받는 사람의 월 급여 차이 정도의 격차만 나도 저럼.

 

호의가 만족스럽지 않거나 만족스럽다고 해도  뒤로 물건 훔쳐가기도 함.

 

막상 훔쳐간 물건도 절실히 필요한 물건도 아님.

 

복지 관련 동사무소 공무원이 항상 축 처진 어께에 풀린 눈에 10년은 늙은듯한 얼굴을 가지고 있는 이유임.

 

 

- 인관관계를 맺고 대화를 하면 나중에 딴 소리를 하고 대화가 안됨.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건지, 어디서 술을 마시고 필름이 끊긴건지 앞 뒤로 딴 소리와 헛소리를 함.

 

내가 말한것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해 왜곡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야기하지 않은 것까지 지어내서 했다고 말함.

 

심지어 심한 경우는 바로 앞에서 하지도 않은 이야기를 했다고 우김.

 

거기에 자기가 말한 것들은 기억을 못함...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

 

악의적인 건지, 허언증이 있는건지 뒤에서는 있지도 않은 일들을 지어내서 이야기함.

 

기본적인 대화 패턴 조차도 사실 힘듬.

 

말을 알아듣기 싫은건지 못알아듣는건지 귀에 이상이 있는건지 똑같은 말 계속 하게 만듬.

 

뭔가 주장을 시작하면 논리적이지 않고 우격다짐이 많음.

 

 

-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 경우가 없고 양보도 잘 안함.

 

뭔가 문제가 생겼을때 자기 잘못을 절대 인정하지 않으며, 폭력적이고 자기중심적으로만 생각함.

 

자기 잘못 변호하는 수준도 상당히 미개함.

 

내가 나이가 많으니 옳은거다, 한주먹거리도 안되는게 까분다, 이정도는 원래 그런거다. 등등..

 

생각하는 수준이 중고딩 일진 수준에서 고정되어 있음.

 

그나마 말 잘해봤자 생각해보면 좌좀식 궤변에 가까운 자기합리화식 유사 논리만 펼치기 바쁨

 

어떠한 이득을 보는 부분에도 양보는 절대 없고 자기 권리 챙기기 바쁘고 이거 못챙기면 죽는 줄 암.

 

그 주장하는 권리라는 것도 보면 남의 것을 빼앗는 수준의 과잉 권리이며, 알고 보면 안챙겨도 되는 좆만한 것임.

 

지하철 등 대중교통 타는 틀딱 꼰대들 새치기 하는 거보면 이런 심보가  딱 보임.

 

 

- 별거 아닌걸로 기싸움 하고 자존심 세움.

 

뭔가 제대로 가진것도 없고 이룬것도 없다보니까 항상 열등감에 사로잡혀있음.

 

그러다보니 별 거 아닌걸로 기싸움 걸고 자존심 걸고 병신짓을 자주함.

 

알고보면 자기 생계에 관련된 것도 아니고, 학력이나 명예에 관련된 것도 아님.

 

없어도 그만인 평범한 사람은 아무도 안 알아주는 좆밥만한 권위와 명예를 위해 기싸움하고 개지랄을 함.

 

수용소로 따지면 '아이돌 마스터' 와 '러브라이브' 소재로 진지하게 싸우는 것과 같음.

 

주변에선 아무도 안 알아주고 한심하게 봄.

 

그렇게 권위와 명예가 좋으면 진즉 공부를 하던가 해서 명문대를 나오면 되는데 애초 그럴 생각도 없고 각오나 준비도 안되어있음.

 

생계에 관한 기싸움도 알고 보면 편돌이 월 120만원에서 좆소기업 월 180만원 수준의  좆밥만한 생계수단의 좆밥만한 이득 차이 때문에 싸움.

 

대단한 걸로 저러는건가 살펴보면 결국 모두 좆밥 싸움임.

 

 

- 가족, 친구 말은 절대 안 들으면서 어디서 사기는 잘 당함.

 

흙수저 중에서도 꼰대마냥 지 고집 부리고 자기가 항상 맞다고 하는 넘들 특징인데,

 

뭘 할때도 멀쩡한 가족, 친구 말은 절대 안 들으면서 지 고집 피우다 일 말아먹는게 다반사임.

 

지 고집으로 일 말아먹고 남탓하기 바쁨

 

그러면서 어디 기둥서방같이 생긴 생판 모르는 사람말은 홀딱 다 믿어버리고,

 

전재산 다 꼬라박고 잘될거라고 혼자 자기합리화하다 쫄딱 망함.

 

그리고선 바른 조언해주고 도와주려고 했던 가족, 친구들 같은 사람들에게 엄하게 화풀이하고 잘못을 탓함.

 

인생이 남탓으로 시작해서 남탓으로 끝남.

 

 

번외 - 흙수저 집안의 문제는 흙수저 재산이 아닌 흙수저 마인드.

 

이상의 특징을 가진 흙수저가 대물림되는 건 물려줄 재산이 없어서가 아니라 흙수저 마인드가 대물림되기 때문임.

 

흙수저 자녀 입장에서 이런 문제를 깨우치게 되면 그때부터 고통 시작임.

 

흙수저 마인드라는게 가족 내부에서도 서로 생기는 문제가 되기 때문에,

 

자녀 입장에서 이런 문재를 깨우치고 극복하기 위해 자수성가를 하려고 해도 가족이 걸림돌이 됨.

 

분명 내 가족이 맞는데 가족조차 내 편이 아님.

 

돈은 한푼 두푼 벌면 된다지만 부모, 가족 마인드는 고치기도 힘들고 자기의 앞길을 얼룩지게 하는게 눈에 선함.

 

하루하루가 우울하고 미래가 안 보임.

 

차라리 철없이 이런 문제를 모르고 크는게 심리적으로는 나을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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