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은 그동안 답보 상태였던 신도시포교에도 본격 나설 전망이다. 조계종은 5일 인사발령과 함께 조계종 문화부 내 독립조직으로 신도시 TF팀을 구성했다. 조계종은 2014년 3월 세종시 종교부지 5000평, 같은해 7월 위례신도시 3000평을 매입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지난 4월 교계 출입기자단과의 만남에서 “산중에 머물러서는 불교 미래가 없다”며 신도시 거점도량 불사를 진행할 것을 밝힌 바 있다. 두 곳의 종교용지 매입금은 총 337억 4700여만원이다. 종교계는 그동안 다양한 영리법인을 두고 재정 확보에 나서고 있다.가톨릭의 경우 ‘평화드림’ 법인 내 5개 계열사를 두고 물품구입, 건축, 레져, 상조 등 사업을 진행해 1년에 2000억이 넘는 매출을 얻고 있다.
조계종은 2010년 포교원 산하였던 조계종 출판사를 주식회사로 전환, 사내 유통사업부를 두고 생수 및 달력 판매 등을 진행해왔지만 한계라는 평가를 받아왔다http://m.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88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