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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포스코 사옥 매각 트루?

dr(211.219) 2016.07.12 01:39:52
조회 553 추천 1 댓글 2

자주가는 주식카페에서 이거 보고 깜놀

 

다들 알고 있던건가?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이달 매각 입찰


포스코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송도사옥(포스코 E&C타워)' 매각을 위해 매각주간사 선정에 나섰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사옥 매각주간사를 선정하기 위해 주요 증권사 및 회계법인 등을 대상으로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송도사옥에 대한 감정평가를 마무리한 뒤 이달 중 입찰까지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4월 EY한영으로부터 매각과 관련한 자문을 받은 바 있다. 

최근 포스코건설은 송도사옥을 소유하고 있던 피에스아이비(PSIB)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3566억원을 대신 갚고 지분 100%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피에스아이비는 2008년 포스코건설의 송도사옥 건립을 위해 세워진 특수목적법인(SPC)으로, 테라피엔디와 포스코건설이 각각 51%, 49%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었다. 업계 관계자는 "그간 송도사옥 매각에 최대 걸림돌로 여겨졌던 테라피엔디의 관계를 청산하면서 매각에 속도가 붙었다"고 전했다. 

매각 측은 연내 매각을 마무리해야 하는 사안인 만큼 일정상 늦어도 8월이나 9월 초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포스코건설이 송도사옥을 세일즈 앤드 리스백(매각 후 재임차) 방식으로 매각에 나선다고 하더라고 3.3 ㎡당 1000만원을 호가하는 가격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시장에선 매각 가격으로 3.3㎡당 800만원 선(총 3600억원)으로 보고 있지만, 실제 매각 측에선 이보다 많은 1000만~1200만원가량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커스] '악화일로' 포스코건설, 돌파구 없나


올 들어 포스코건설이 '악화일로'다.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4.05%·94.54% 줄었고 당기순손실 규모는 종속회사 실적 부진으로 4배가량 증가했다.  게다가 남양주 지하철공사장 폭발사고 조사결과에 따라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추가 벌점을 받을 경우 공공수주 제한이라는 암초에 부딪힐 우려도 있다. 특히 최근에는 취임 6개월째를 맞은 한찬건 사장의 위기관리 능력도 의문부호가 달리고 있다.

◆계속된 안전불감증, 누적 벌점 1위 불명예

포스코건설은 10대 건설사 중 누적 벌점 1위 꼬리표를 달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2년간(2014년 상반기~2015년 하반기) 총 39건의 공공공사 부실내용 적발로 평균 누계벌점 0.81점을 받았다. 여기에 최근 남양주 지하철공사장 폭발사고로 인해 추가 벌점을 부과받을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 공공수주 제한 가능성이 높다.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제87조 '건설공사 등의 부실측정'에 따르면 2년간 평균 누계벌점이 1점에서 20점 이상이면 공공기관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시 0.2~5점까지 감점된다. 특히 벌점이 20점 이상이면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76조 '부정당업자의 입찰참가자격 제한기준 등'에 따라 최소 2개월부터 최대 2년까지 입찰참가자격이 제한된다.

현재 남양주공사장 폭발사고는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은 당초 6월 중 조사결과를 발주처인 한국철도시설공단에 통보할 예정이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찰 조사결과에 따라 포스코건설에 벌점을 부과할 계획이었지만 발표가 지연되며 포스코건설에 대한 벌점 부과 심사도 늦어졌다.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관련법에 따라 벌점 부과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일정이 예정보다 지연되고 있지만 조사결과에 따라 벌점 부과는 분명히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건설공사현장 안전관리대책 소홀’, ‘시공자 건설안전관리에 대한 확인 소홀’ 등 현재까지 드러난 수사 정황상 벌점 부과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 앞으로 공공수주 제한이 유력시 된다.

◆한찬건 사장 위기관리 능력은 몇점?

포스코건설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 줄어든 27억원에 그쳤다. 당기순손실(464억원)도 종속회사 실적 부진에 4배가량 뛰었다. 포스코건설의 1분기 실적 부진은 브라질·베트남·태국·인도 등 해외지사의 당기순손실(각각 590억8300만원·67억5600만원·41억1800만원·22억8700만원) 여파가 컸다. 글로벌 철강경기 위축으로 포스코그룹 공사물량 감소와 준공 단계에 이른 브라질 제철소 건립 프로젝트의 공사미수금 5300억원이 반영된 것이 크게 작용했다. 

1분기 실적은 재임기간동안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전임 대표이사인 황태현 사장의 책임이 크지만 40여년을 상사맨으로 보낸 한 사장이 10대 건설사인 포스코건설의 수장으로 과연 적절한지 논란은 취임 초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당초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평생 상사맨으로 재직했던 그가 영업능력을 발휘해 해외 건설시장 수주를 통한 활로를 모색해주길 기대했지만 최근 해외 건설시장 업황은 좋지 않다.

국내 건설사들의 전통적 수주 텃밭이었던 중동지역 발주 물량이 줄어든 것이 결정적이다. 여기에 중국과 일본 등 경쟁국 건설사들과의 수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것도 한몫했다.

한 사장은 현 포스코대우 전신인 대우인터내셔널에 입사해 나이지리아 라고스 주재원, 방글라데시 다카 지사장 등을 거쳐 본사 부사장까지 지낼 만큼 '해외통'으로 꼽힌다. 그가 취임 후 줄곧 강조한 것도 해외수주를 통한 돌파구 마련이지만 대내외 악재에 발목 잡힐 우려가 있는 점은 그가 극복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1분기 실적 부진 책임은 전임 사장에 떠넘긴다 해도 2분기 이후부터는 온전히 한 사장 몫"이라며 "하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야 하는 부담감도 있어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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