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전공하던 애였는데

뭐 썩 재능이 뛰어나 보이지는 않았는데 그렇다고 못한것도 아니고...

알바로 뽀글이라고 가수들 뒤에서 바이올린 키면서 강남에 원룸에서 열심히 살았었음.

대화를 하는데 요지는 이런거임

지는 부자부모를 안만나서 여기있는 강남에서 태어난 애들하고 시작부터 다르다함.

그래서 그냥 유학도 못가고 여기서 사는데 자기는 포기했다함. 여기서 자란애들과 모든게 다르고 넘사벽이라함.

근데 사실 실제로 그런건 아니고 강남사는것들이 그렇게 보일려고 하는데 거기 넘어간거지.

사실 재능이 있음 돈이 없어도 좀 성공하는데 힘들기는 해도 성공하게끔 하는게 시장사회의 원리인데...

가끔 강남에서 자란것들하고 대화를 해보면 지는 어디서 누구한테 배웠고

주로 하는 대화내용이 어제 뭐쳐먹었고 어제 누구를 만났고 이런거임.

사실 그래봐야 강남 동네 아파트 주민 과외하러 다니는것들 한테 배운게 뭔 대수라고...

그리고 강남에서 나서 뭐한다는것들 보면 하나같이 얼굴표정만 마이스터고 나오는 소리는

예전에 본좌님 살던동네 성인 나이트 클럽 쉬는시간에 노래틀어주는 dj 보조수준임. 

그래도 그새끼는 열심히라도 하더라.

사실 본좌님이 20대 초반에 직장생활을 잠깐 해봐서 접대차 40대들 아저씨 가는 나이트 클럽을 간본적이 있음.

사실 우리나라가 변태잡는 유교문화는 다 말살이 됬는데

이상하게 신분제를 인정하는 유교문화만 정말 고스란히 남아있지..

반대로 되야되는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