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쌌다. 불토는 술이제. 길게 싼다.

1, 2, 6, 7이야 따로 테크탄거고 나름 순항중이야.
위에 애들은 슈르재는애들이랑은 상관없는거고.

슈르는 4, 8하고 엮여서 움직인다고 봐야지.

대세를 보자 대세.
작년, 재작년, 아니 심지어 올해초만해도 4, 8에서 슈르가려면 1장에서 장반정도는 필요했지.
실제로 녹물과 주차테러에 질려서 옮겨간 사람도 있어.
특히 8에서 자식새끼 문원중 걸리면 대출이라도땡겨 가야지 별수있겠어?
하지만 지금은 어때.
프리패스야. 맘만먹으면 갈아탈수있거든.

근데 그래도 안가. 절대 안가.

무슨애긴지 감오지?

과천은 굉장히 폐쇄적인 동네거든.
원주민과 2세대들. 2000년대 초중반 물밀듯이 밀려들어온 강남아주매미들이 전부야.
타세력이 거의 없어.
작년말부터 갭투자가 깨작깨작 들어오긴 했는데 얼마안돼.
갭투자 쫄보들은 원래 과천같은거 관심조차 없었거든.
깜냥이 안돼.
압구정이 갭이 1억이래도 못들어가자나. 부대비용 살벌하니까. 세금도 만만치않고.

쨌든, 이 안에서의 움직임이 가격을 결정해.
강남아주매미들은 슈르 안사. 물렸으면 그냥 털고말지 슈르는 절대안사.
에코는 캐릭이라도 확실해서 그냥 묻어두고 살 목적으로 갈수도 있지만 슈르는 그게 안돼.
그럼 남은게뭐야.
그동안 똥값이라도 하방에서 받쳐주던게 원주민, 2세대 수요자나. 새아파트 살고싶어서 움직이는 수요.
근데 그거 끝났어. 가격 움직임 보라니까?
갈수있어도 안간다니까 이제?

주변 재건축이 잘 진행될수록 후광효과로 꿀 빤다?
가격 포지셔닝에서는 유리할수 있지만, 난 잘될수록 더 빛 못볼거라 본다.
가격이아니라 진행이 잘될수록.

네이년에서 아파트 검색순위라는거 발표해.
빠구리오가 항상 1등 먹는거.
한 3~4년전만해도 슈르가 10위안에 턱걸이하고 그랬거든. 지금은 랭킹에 없다.

약빨 다했다는 말이지.


오늘 과천글 많이 올라오대.
임장글도 잘 봤고 부알못 ㅂㅅ들 ㅂㄷㅂㄷ구경도 재밌었고.
근데 하나만....
임장글 아재요.
보고느낀거에 대부분은 동의하는데여.
떡방 썰은 머리속에서 지워.
지금 과천의 에브리떡방들이 매도인 장난질에 진심 빡쳐있는 상황이거든.
지난매물들 전화한통없이 전산에서 삭제해버리고그래.
그래서 매수인오면 졸라 까버려.
시장상황이 젓돼부러야 매도인들 장난질 못치니까.
알겠제?

암턴 진심으로 하고싶은말은.
왜 사랄때 안사고 이제와서 임장이며 분석이며 난리를치냐고.

슈르로가자.
내가 작년만해도 주변에 슈르 제일 작은거 등기치라고 난리를 쳤어.
전세값 애미뒤지게 뛰면서 가격 오를거라고. 수익률 꿀이라고.
올해도 전세는 오를 준비돼있어. 아직도 이주할 단지 많으니까.
그래도 난 작년만큼은 못 오를거라고본다.

가격으로 보자.
지금 입주 때 국민평형 12억 본다는거아니야.
내가 예상하고 돈 담그는 기준은 10~11억 정도고.
이건 뭐 개인예상이니까 패스.
그럼 슈르는 얼마야. 잘해야 9~10이란 애기지. 12기준으로.
지금 등기치려면 얼마?
8장은 있어야 쓸만한거 잡자나.
얼마먹을지 견적 나오제?
이제 먹을거 없어. 국민평형 이하는.
대형은 각이 좀 나오긴 한다.
30평대가 12장이면 40평대는 16본다는거거든.
새아파트는 가격이 이렇게 짜이자나.
그럼 슈르 43은 얼마? 12~13정도?
지금 슈르 43은? 10장.

내 추천은, 작년이라면 20평대 지르라고 하고, 올해라면 대형 지르라고 하겠지.

굳이 꼭 슈르를 사겠다면 말이야.
작년은 추천, 올해는 비추천에 가깝지만.
대형은 또 대형리스크가 있으니까.

18, 그래도 강남 평당 1억가고, 과천 평당 4천가면 우리도 오를거에요!?!?
진심 그렇게 생각한다면,
니 장기 내다팔고 똥꼬라도 오픈해서 그거 사. 그게 정답이자나.

난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만 시장은 비이성적이지.
그래서 단기로는 슈르도 가격이 오를거라고봐.
과천에 대한 기준가가 올라가니까.
이 쪼매한 동네에 그래도 규모로는 짱 먹고 들어가는데 가만있을리는 없지.

싼값에 등기치고, 가격도 뛰는데.
이러면 지르는거지 왠 개소리인가싶지?
그게 니들 수준이거던.
부동산은 사는거 보다 파는게 중요한거야.
잘사는 사람보다 잘파는 사람이 돈 버는거고.
아니면 잘사서 아예 장기로 깔고갈 자금력이 있어버리던가.
이건 1억 언더로 갭투자하는 사람들 애기는 아니지.

정밀하게 팔고 나올 자신 있음?
그러면사.
근데 니가 판다고 잘 팔릴까?
대단지라 물건도 휙휙 튀어나오지, 당장 세입자 물려서 입주가 물건도아니지.
그럼 어떻게 팔건데.
가격 따운시켜야지. 근데 너만 따운시켜? 아니자나.
이런데는 물리기좋아.
가격이 문제가아니라 안팔리는게 더 니 애간장을 썩어문드러지게한다니까.

갭이아니라 지 돈 다묻고 뭉게는 케이스보자.
지금 4, 8이랑 슈르랑 얼추 비슷해.
뭐살래?
임장아재가 수입차 애기하는거 맞아.
3에 수입차 제일 많아.
이게 딱 성향 대변하는거거든.
오늘에 집중해서 사는지, 내일에 집중해서 사는지.
아니면 집 값에 초연해질만큼 돈이 넘쳐나는지.
밧, 이런 사람이 슈르 왜살아. 강남가지.

올해초 내 친구중에 둘이 슈르에서 4, 8로 갈아탔다.
오~~ 쉬바. 근성충들.
내가 과천에 한달에 두세번은가.
요새느낀게 4, 8에 인테리어공사 한집이 많아졌더라.
지금 근성충 유입단계라는 말이야.
10년만 전투적으로 버티면 리워드가 확실할거라 믿는 근성충들.
뭐 나는 추천하지는 않지만.
하지만 지금 분위기가 4, 8을 던지고 3으로 가는 사람은 없어.
그런성향이었으면 벌써 옮겼지 여태껏 버텼겠냐.
가격이 다 말해주자나.

대충 정리됐제? 요약은 생략하께.


솔까, 난 1, 8 몇채 가지고있고 슈르 없다.
슈르 가진적도 없었고.
그래서 1, 8 사라고 푸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겠지만.
그건아니야.
이게 4, 8 사라고 푸쉬하는것도 아니니 오해하지말고.
그건 다른 문제니까.
5 가끔 물어보는데 5가 당연히 슈르위야. 투자나 실거주나 뭘로봐도.
예전 우리 도우미 아줌마가 월화수목금토일 과천만 전문적으로 뛰는 아줌마셨거든.
살림 전문가가 말씀하시는데 연식 고려안해도 5가 슈르보다 살기마저좋대.
4, 5, 8 묶어서는 담에 기회되면 브리핑하고 하나만간다.
대지지분당단가야.
지금 4가 3800, 5, 8이 3500이야.
중요한 힌트니까 잘 새겨들어.

그리고, 송전탑 붙들고 마스터베이션하는 장애인색히는 여기 안 나타나기를 바란다.
평생 그거 붙들고 오르가즘 즐겨.
횽은 그시간에 돈 벌기 바빠서.
부동산 뭐 있냐. 돈 번색히가 이긴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