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배운것도 없고...학벌.집안.언변 안되어서 자영업 하는데..

월 매출1천만원정도 된다..
기술직이다 마진율이 높은데
100만원벌면 ...보자 한 6만원.......아니 넉넉잡고 7만..아니다 세금까지 다해서 10만원 나간다고 잡자...

대략 마진율90%라고 잡으면 월 900만원 벌거든..

33살에 사업시작했고 지금나이39살이니...6년정도 했네...

초기엔 월 600정도 벌었고 지금은 900..아니 장마나 겨울같은 비수기가 있으니 월 800번다 본다..

그렇게 많이버는건 아니지만 적게버는것도 아니라 생각한다
나혼자  크게 힘들이지 않고 나 찾아오는 고객들만 상대해서 일하는데 1년에 1억벌면 나쁘지 않은거 아냐?

장가는 못갔고 아직 부모님이 해주는 뜨신밥먹고 살고있고..

술담배 안한다
외국여행도 일본 몇번 가본게 다다..
그것도 싸게 가려고 비행기 티켓싸게 나오면 가거나 배타고 간다..
일본사는 애나 살던애랑 같이가기에 가이든.ㄴ 따로 필요없어 한번 갔다오는데 100만원이면 될정도로 검소하게 다녔고..

유일하게 즐기는게 탈것인데...
중고 slk브라브스튠 타봤고...320d 타는정도이며
바이크 비엠 r시리즈랑 두가티 이런저런 잡다한것들 좀 타보고 파는정도로
그나마 내가 돈 좀 써본게 이것이란것이지 이것도 크게 돈 많이들지는 않았다...
한대당 한 200..300정도 손해보고 판다하면 될것같고...

이것들도 가장 최근에 해본게 2년전인가 3년전일정도로 이제 딱히 돈 쓰는곳도 없는데..

당췌 돈이 안모인다....

돈 모아서 산 건물 임대료에서 뺄것빼고 월200정도 남는거 포함하면 1년에 1억 가뿐히 넘는 자린고비인생인데..

다시건물 하나살 엄두를 못 내겠다..

당췌 한달에 얼마를 벌어야 2년에 작은건물 하나씩 살 정도가 될까....

2...3억짜리 땅콩만한 노후집하나 사기도 넘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