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 5적 이라며 대표적으로 욕을 먹는 이완용.

그는 대한제국에 처음엔 충직한 신하이자 고종의 신복이였다.

그런데 이미 대세는 일본으로 기운 상황.

일본 아니면 소련 (러시아) 등등 다른 열강이 넘쳐나는 상황.

당신이라면 나라를 지킬수 있겠는가?

어떻게 지키겠는가?

지킨다면 무엇으로 돈을 벌고 무역하겠는가?

장 단기 플랜 자체가 없고, 세계흐름도 모르는 나라

내가 이완용 자리에 있었으면 지킬수 있었을까?

어설프게 비젼없이 지키겠다고 발악하다가 살해당하지 않았을까??

이완용은 대세에 몸을 맡겼을뿐

누구도 욕할 자격없다

욕한다면 당신이 이완용이라면

어떻게 대한제국을 지켜냈을지 말해봐라

그당시 시대상황 알수록

이미 답없고 이완용도 답 없음을 알았을것이다

제일 듣기 거북한 표현이

"고요한 아침의 나라"

암것도 없다는거지



나라가 부국할려면 일본같이 에도시대부터 계획적 개방하며 국가 초석을 다젔어야 한다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게 아니다

이말이 조선에 딱 맞는 문장임

고종하고 그 대신만 욕할게 아니라 조선 기본 정책이 근본이

중국 이외는 오랑캐라며 무역안하는

조선 자체가 문제임


예를들어 조선 인조때 난파되어 흘러온 서양인들중 박연(본명은 얀야너스 젤테브레이-네덜란드인 ,총 화약 병사 혹은 상인) 을 제대로 활용도 못하고

네덜란드인을 병자호란에 내보내 다 죽이고 박연 혼자

남아 있었는데

일본 통신사 통해 네덜란드 돌아갈려고 하다가

결국 조선 인조에게 잡혀서 못돌아가고 죽음.

병자호란에 내보낼게 아니라 박연을 통해 무역 시도를 했어야지

이미 인조때 부터 일본과 한국은 세계흐름을 보는 안목 자체 격차가 심했음


추신: 요점은 이것임.

일본강점을 논하자는게 아님.

일제강점은 치욕의 역사임.

난 너가 고종이나 이완용이면 막을수 있었겠냐임.

그들의 잘못보다 조선 건국 이념 자체가 너무 쇄국주의이며 중국 의존도가 너무 높았음 .

그래서  대한제국 말기 시대를 논할때 고종과 그 대신을 욕할게 아니라 조선이라는 나라 자체가 잘못 방향 잡았다는걸 밀하고 싶은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