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공구 레알 원주민

처음 생긴 2공구 아파트에 입주한 진정한 원주민

평당 500만원대에 들어와서 돈 많이 번 분들 상당수 있음

물론 신도시 초창기가 다 그렇듯 맨땅 뻘판에 아파트 밖에 없어서 고생한 하드보일드한 인생의 표본

서민적인 느낌이 많이 난다(좋은 의미로)

2. 1공구 노른자땅 주민

여기는 출신성분이 다양하다

인천 출신 연예인(소녀시대 효연, 지상렬, 이동국 처럼 처가가 인천인 경우, 삼둥이네 을동이한테 꺼져 등등), 

인천에서 돈 좀 만지는 사업가

인천시 공무원 공기업 직원, 

강남에서 채드윅 보낼려고 인천으로 내려온 경우, 

포스코 직원들 ㅋㅋㅋ

외국인 

등등등

뭐 대외에서 송도하면 떠올리는게 1공구니까 자세한 설명은 안한다

3. 7공구, 5공구

먹고 사는데 큰 어려움 없는 중산층이 많이 거주한다.

서브프라임 직격탄 맞은 동네다

2012년 겨울부터 입주 시작했는데 개발이 모두 취소되거나 미뤄져서 기반시설 좆망이었음

똑같이 개고생했어도 2공구 주민은 분양가 싸게 들어와서 남는거라도 있는데 여긴 그런것도 없음 ㅋㅋ

작년 가을에 홈플러스, 올해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들어서면서 삶의 질이 급격히 상승했음

내년에 트리플 스트리트 까지 완공되면 그간의 설움 모두 잊을 듯하다

4. 3공구 

일단 투기세력 많음. 물론 실거주 목적으로 오는 사람이 더 많다

부동산 경기 안좋을때 1100~1200 초반에 분양했는데 최근에 경기가 살아나면서 이득 봤다

1공구 그린워크 분양으로 온 사람이랑 비슷한 케이스

아직까지 뭐라 판단내리기 힘듬.  

하지만 인천대 입구역 근처 개발 다 끝나면 1공구 못지 않을거 같다 

5. 6,8공구

요즘 인천시에서 한창 땅팔고 재미보는 동네

이 동네 보면 딱 이 음악이 떠오른다 >>> https://www.youtube.com/watch?v=ubVc2MQwMkg

여기는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심히 궁금증 유발하는 곳이다

잘되면 대박 잘안풀리면 캐병신 

조합원 아파트 2건 진행중 

- 대림건설이 짓고있는 포레스트 카운티는 일단 순항중

- 센토피아는 홍보하려고 연예인들 불러다가 콘서트 했다는데 그거 조합원들이 나중에 다 떠안을 빚이다 ㅋㅋ

6. 9공구

모르겠다. 관심없다

7. 11공구 송도의 미래

송도 개발의 방점을 찍을 거대한 동네다

삼성의 미래 먹거리 바이오로직스가 토지매입 의사 밝힌 상태이고 인하대, 한진병원, 워터프론트 등등 산적한 계획이 많다

11공구랑 1공구가 어떻게 되느냐에 송도 사활이 걸려있다

다 적고 보니 송도는 사람으로 치면 사춘기 곧 나가오는 초딩 정도라고 봐야할거 같다 ㅋ

송도빠들이 부갤에서 극성 부리면 따끔하게 좆병신아 꺼져 라고 상큼하게 싸다구 날려주고 

불필요한 서울 부심은 부리던가 말던가 (비웃어 줄테다)

이상 뻘소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