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같은 테마부동산 말고

실제 부동산가격의 상승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진다.

수출중심 좆센경제에서 먼저 환율이 오르고

그담 대겹들 살판나는 소리 들리고

여기에 주식시장에 자금 졸라리 유입 되고

마지막으로 부동산 폭등 이게 사이클의 구조다.

물론 환율오른다고 무조건 대겹살판나는것도 아니고

대겹살판난다고 무조건 해외자금이 한국시장에 유입되는것도 아니다만

어쩃거나 호황의 구조가 그렇다는 이야기고

부동산은 비유동성때문에 가장 늦게 오르고 늦게 빠지는게 부동산이라는거다.

근데 브렉시트 문제는 수급을 개판 만들어놓는다는 것이고 자금이 탈출한다는게 핵심

조센기업들이 팔아먹는 물건 맹그는 기술이 달아다는것도 아니고

글타고 수출물량에 대한 해외의 수요가 없어지는것도 아닌데

자금이 빠져나가니 경제엔진이 돌아가지를 못함.

그럼 환율-대기업-주식-부동산 이 프로세스에서 앞단계에서 멈추니 부동산까지 오지를 못하는거지

정부도 환율과 대겹위주로 시장개입할뿐 부동산까지 경기부양을 할수가 없어

최고급부자동네야 안떨어지고 그가격으로 계속 가고

다만 거지동네나 재개발 이런거 노리고 들어오는 수급이 날아가버린다는 거지.

이건 아파트 이야기고 상업용부동산은 실물경기가 막장이 될테니 무조건 깡통이 될 수 밖에 없다.

여기서 더 봐야하는건 민도, 문화, 동네수준인데

압구정같은 부자느님들은 어차피 부자는 그분이 그분이니 호황엔 오르고 불황엔 걍 그대로 이대로 대한민국 망할떄까지 가는거라 논할 의미가 없고

고덕같은 쌍그지동네는 재개발 해도 바로 나가고 바로 들어오고 매물이 만만하니 순환이 되서 연착륙할 확률이 높다만

잠실같은 애매한 그지동네는 브렉시트 전 졸라리 높여놔서 바로 누가 들어오긴 애매하고

글타고 잠실 식모아지매 택시아저씨들 집한채가 100살인생 반평생 50의 전재산이라, 은퇴 생각하면 안넘길수도 없음.

결국 어느순간 투매가 온다 이거야.

식모아지매들한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월세 10만 움막빌라라도 투자로 여러채 굴리는 사람은 호황일때 재산 몇배씩 불리고 그게 고스란히 자기 자본이 되지만

잠실 한채가 전재산인 식모아지매는 민좆화 이후 30년간 아파트값이 몇배 몇십배씩 올라도

결국 그돈 받지도 못하고 쓰지도 못하는 인생을 살 수밖에 없다.

이게 혈통, DNA, 문화, 동네주순, 민도 등등의 개념이 설명하고자 하는 거고.

집안대대로 내려오는 그걸 깨려고 하는 몇몇 모질이들의 종착점은 하우스푸어가 되는 것이고

그래도 힘들다고 서울탈출해서 천민으로 스스로 신분박탈하는것보단 낫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30억->10억이랑, 3억->1억은 비율은 같아도 후자는 아예 돌아올수가 없어 

이러면 자식한테 생명보험금 빨리 물려줄 방법 찾아야함 더이상 죄짓지 말고

그러나 전자는 경기따라서 10억이 다시 30억 아니 300억이 될수도 있는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