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대기업 계열사 부사장까지 하시고 지금은 작은 사업을 하심.

- 네이버 검색하면 사진 나옴.

하지만 부동산은 매번 어머니한테 털리시는데;;;

처음 살던집이 대치동 주공아파트였음.

그러다가 아버지는 은마로 가자고 하시고 엄마는 갈꺼면 양재천 있는 우성을 가자고 하심.

결국 은마로 그것도 전세로 이동. 아버지가 집값이 너무 올랐다고 하셔서;;

그리고 2년후 매수.

그 후 한 몇년 있다가 센트레빌 올라감.

우리는 어머니의 주장으로 미도로 감.

한동안은 정말 엄마세상.

국제아파트 땡기고, AID땡기고, 상아1차땡기고

아빠는 아니아니아니, 엄마는 맞다맞다맞다.

결국 엄마WIN.

그리고 나랑 동생 취직하고 아빠의 주장으로 삼성동으로 이사.

- 엄마는 미도 큰평수나 잠5 주장...

우리집만 안오름....

그리고 최근.

아버지의 주장으로 13년 이매진흥 매수...

그리고 얼마전,

어머니가 결국 우겨서 이매진흥 처분결정 내리고 수서 한아름 매수...

결혼했지만 집이 가까워서 대모산, 올공, 남산, 양재천, 탄천, 한강 가리지 않고 같이 마실 자주 다니는데,

아버지가 앞서 걸으실때면 엄마는 항상 나한테 귓속말을 하시곤 한다.

니가 먹고싸는건 다 내가 벌은거라고...

결론은 두분 다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