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센에는 일제시대후 광복, 66666.25전쟁을 거치면서 조선시대 양반이 몰락하고 집안이 뿔뿔히 흩어져 풍비박산 나는 등
일종의 reset 과정이 있었다.  그래서 너도나도 공평하게 다 빤쮸한장식만 입고 시작했지 그래서 88올림픽 시절 이전까지는 열심히 월급만 모아도 순전히 자기가 번돈만으로 집장만이 가능했지..
하지만 사회가 안정되고 경제가 발전되면서 부모가 번 재산이 자식에게 상속되고 하면서 집을 살때 가용 자본이 어떤 사람이 순전히 자기가 번돈 대비 집값이 형성 되는게 아니고 시그마(부모.선친자산)+자기가버는돈 의 총합 대비 집값이 형성되는거다.
선진국 이면서 우리보다 인구도 훨씬 작은 나라들에  대도시 집값들이 서울보다 훨씬 비싼것도 안정된 사회가 지속되면서 부모등 선대의 자산들이 후대에 상속되면서 가구당 자본이 축척되어 그런거지...
그러니 월급 하나도 안쓰고 꼬박 수십년 모아도 집하나 장만하기 힘든 헬조센 집값 너무비싼거 아니에요? 이런 말은 안먹힌다. 서울집값도 선진국 대도시와 비교했을때 소득대비 집값으로 따졌을때 최상위권은 아니거든..
결론은 집값은 소득에 비례한 구매력으로 결정되는게 아니고.  어떤 집안대대로 상속되어 내려온 재산의 총합에 의해 결정된다는거다.
그래서 흙수저로 태어나 부모덕 없이 지 월급모아서 집사려는 흙수저들은 그냥 집사는걸 포기해야되는 시대가 되는거지..
그리고 좋은집 산다고 여기서 으쓱대는 놈들도 까보면 순전히 자기가 번돈으로 집산놈은 드물거다..
다 부모님 도움받아서 산거지.
그러니 집있는놈은 지가 잘난게 아니고 그냥 금수저 은수저라서 그런거고 집 없어 징징대는 놈은 흙수저라서 그런거다.
전쟁이나 천재지변으로 한번 리셋되서 다시 시작하지 않는 이상 이 현상은 계속될거다.
그러니 금수저.은수저로 태어나서 내집에 사는놈은 지잘나서 그런게 아니고 부모덕이라고 고맙게 생각하고
흙수들은 불쌍하지만 어쩔수 없다. 운명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