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에 수요가 몰리는건 실수요보다 투기목적성이 강함

투기는 갭투자에 집단대출로, 결국 남의 돈 가지고 차익을 남기겠다는건데..

결국 아파트라는건 실수요자가 탄탄하게 받쳐줘야 내 물건을 다음 호구한테 넘기고 빠져나올 수가 있는건데

지금 저 투기성 물량을 어떤 호구가 다 받아줄까..? 부갤러님들이 받아줄건가? 받아줄 사람은 집단대출이 안되고, 대출없이 살 수 있다 해도 굳이 무리해서 살 수요는 정해져 있고, 실수요자는 2-30대가 주력인데 그들은 주담대 해봐야 얼마나 된다고..

자꾸 2006년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결정적으로 그때의 경제상황과 지금의 경제상황은 하늘과 땅 차이다.

그 때는 조선업에서면 수조원씩 쏟아져 들어왔으니까..지금은 모든 산업이 좆망 중..그리고 무엇보다도 10년동안 부채가 얼마나 늘었는지는..누구나 다 아는 사실인데, 그렇지만 애써 외면하는..그러나 언젠가 한번은 일이 날 수 밖에 없는 가장 강력한 시한폭탄이다.

실물경제가 망이면 부동산도 결국은 한계가 있는 법이다. 세상의 이치가 그렇지 아니한가. 지금 근본이 썩어가는데.

금리가 낮아지면 상가는 오를 수도 잇겠지만, 한편으로는 상가매입시 투자한 돈이 커지면 수익율을 맞추기 위해 임대료를 올려야 하는데, 임대료가 임차인이 감당할 수준을 넘어서면 상가는 언젠간 죽게 된다.

임대료를 올리지 않더라도 실물경제가 죽어버리면 임대료를 내줄 세입 기업이나 자영업자가 한계에 다다르므로..결론적으로 기초가 되는 실물경제를 절대 무시해서는 안된다.

투자에 있어서 긍정적인 마인드는 필수이지만, 현재와 같이 탄탄한 실물경제나 실수요가 받쳐주지 않는 상태에서의 투기성 자본에 의한 상승이라면 그 한계는 명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