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대에는 월급도 적고 연공서열 땜에 온갖 잡일 다하고 보직도 똥보직 맡고 그렇지.
이때는 저축은 고사하고 그냥 빚만 안지면 된다.
한 40되고 7급쯤 되면 밑에 애들 좀 시키고 월급도 한 4백쯤 돼서 그냥 조금 적금이라도 들고 그런다. 공뭔이 좋은게 월급이 밀리거나 안하고 따박따박 나오면서 평생 간다는거.. 이게 절약 습관 저축습관 길러줘서 나이 들수록 저축액이 늘어난다.
50대 돼서 5급 되면 이때부터 좋음. 지방이면 과장급인데 예를 들면 그 지방 시설관리과장 이러면 축구경기장, 공설운동장, 연수원 등 다 자기 관할인것임. 실제 실무는 밑에 젊은 것들이 하고 자기는 지방 기업 대표들이나 같이 어울려주면 됨.
연봉도 나쁘지 않아서 저축 좀 되고.. 보통 이때 한 30평 아파트 지방광역시쯤에 지르고 대출 갚음.
보통 재테크 잘하지 않으면 광역시 아팟 한개에 퇴직금 1억 정도. 예금 1억 정도 가지고 은퇴하고 연금 250정도 나옴. 보통 퇴직전 5년이 인생 피크임. 직급도 높고 애들 대학 마쳐서 돈 들어갈데는 없는데 연봉은 높음. 한 7-8천 정도. 이때 몇년 잘 모으면 아팟 하나 더 추가할 수도 있음.
퇴직시에 본인 거주 아팟 하나에 월세 나오는 아팟 한두개 더 있으면 인생 편함. 연금 250에 월세 1-2백 더하면 노인 살기는 괜찮음.

7급이나 교사로 시작했으면 연금도 더 높고 자산도 몇억 더 많다고 보면 됨. 퇴직하면 한달 수입 한 5-6백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