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부지가 가지고 있는 상가주택에 내가 식당하거든..

근데 8평짜리에 시작해서 환기도 안되고..손님도 많아져서 앉을자리도 없고 서빙할 통로도 부족해서

점심에는 손님이랑 어깨 부딪치고 비집고 들어가면서 음식 날라야 되

옆에 있는 상가를 터서 식당을 넓히려고 해. 그래서 임차인을 내보낼려고 하는데.

2년후에 비워달라고 말했어.

이런저런 항의끝에 내 말대로 하겠다고는 했는데.

일주일 후에 2년 재계약 날인데...계약하면서 명도에 대한 어떤 문서로 약속을 받으려고 하는데.

명도합의서를 받아야 되나. 별로 의미가 없는거 같기도 하고.

이럴땐 어떡게 해야되 아버지는 30년간 세입자를 내보낸 적이

한번도 없어서 모르겠데ㅠㅠ니가 알아서 하라는데..ㅜ

경험 있는 횽아들 좀 갈쳐주세요

또 임차인은 15년된 약국인데.  권리금에 대한 얘기는 아직 없었지만

어렴풋이 15년전 들어왔을때 3천만원 주고 들어온것으로 얼핏 들었어.

이사비 조로 1천만원 정도 보상하고. 항의하면 최대 1500만원 정도까지는 줄 생각인데.

어느정도가 옮은 건지 의견 좀 부탁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