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적인 상황은

4인가족

현재 5,000/50 월세 거주중

부모님 월소득 3~400만원(현금소득이라 소득증빙이나 4대보험x, 향후 5~10년정도 더 일하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랑 누나는 5~10년이내 결혼 예정

월세 보증금 포함 총 8,000만원정도의 현금자산

경기도 구리시 거주중

월세가 아까워서 구리시 근처 전세or매매로 집 알아보고 있는데

전세의 경우 부모님 소득이 인정이 안돼서 전세자금대출이 1~3,000만원 이상은 어렵다고 알고 있어서 포기했고

주택담보대출로 진행할 경우 어머니가 교보생명에 꾸준히 보험이랑 적금 들어놓으신게 있어서

3년거치, 3.5% 30년 상환으로 1억~1.5억 대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주택담보 대출을 진행할 경우 30년간 매월 이자포함 60만원의 지출이 생기는데

과연 경제활동이 몇년 안남으신 부모님이 그걸 감당하실 수 있을지랑

부모님이 경제활동을 못하시면 제가 대출금, 결혼자금, 부모님 노후자금까지 해결해야 되는 상황이라

머리가 복잡하네요.

대략 이런 상황에서

1. 주택담보대출로 구리시 근처 2억대의 아파트를 구매 후 열심히 갚는다

2. 저렴한 전세를 얻고 다산신도시, 미사, 갈매쪽이 임대 아파트를 기다려본다

중에 어떤게 더 현명한 선택일까요?

매매가 고민되는건 인창동쪽 2.3억짜리 아파트를 구매하려고 하는데

지하철이 들어와 집값이 오를수도 있다고해서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