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자산 규모 안보고가계부채 1000조원 의미 없다는 분들은

head를 어디다 두고 댕기시는교

생각해 보이소. 가계부채 누가 누구한테 빌려주는겁니꺼?

은행 아닙니꺼?

그럼 1000조 중에 10% 부실나면 100조인데,

이 100조는 은행 자산으로 갚으면 되겠네예?

이구 돌때가리 아닌교

은행이 100조 날리면 은행은 문 닫심더.

왜냐면 은행은 100조 자본가지고 9배 뻥튀기해서 1000조 대출해준거니까유.

은행망하면 어찌되는교?

은행이 안망할라고 대출 회수들어가겠제예

금리 올리겠제예

그럼 경제시스템 자체가 흔들리는겁니더.

글구 가계자산이라고 함은 대부분 부동산 아닌교

이 부동산은 특징이 갑자기 현금화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면

값이 똥값되는김다. 전문용어로는 시장유동성이 적다고  하재예

생각해보이소. 1천세대 강남 아파트 33평이 10억이라고 할때

이건 1천가구 중 10가구 정도가 사고 팔면서 시세 만들어낸거 아닌교

만일 100세대가 한꺼번에 나오면 얘기는 달라지는거군유

알겠제예? 무식한 소리 좀 하지 맙시다예

다만...가계부채가 안전한지 아닌지 여부는 오로지

가계부채 부도율과....가계부채 증가추세/감소추세 분석을 통해

보는거여.

여기까지 읽고 끄덕끄덕 거리는 놈들은 또 바보 아닌교.

왜냐면 대한민국 은행들은 신용대출 잘 안해주고

담보대출 해준께 실제로 자산과 부채를 연결지어 생각하는 게 아주 틀린건 아닌거제예

헷갈리지예? 공부 좀 하고 사이소.

from 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