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살 노총각이다

딱히 결혼도 못할것 같고..

근데 그냥 돈 모아서 내건물 만드는 재미로 살아간다할까?

그냥 하나사고나면 또 맘에드는게 생겨서 저것만 사고 편안하게 즐겨야지  ..하던게 지금까지다

지금 부모님한테 1억받은거 포함 내가 벌어서 상가랑 원룸 해서 월임대료 500정도 들어오고 내 개인사업으로 700-900정도 버는데..

빼것빼고 한달 1200정도 들어오는상황

여기서 부모님 용돈 350정도 드리고 내 써봐야 한달 보험하고 다해봐야 200이면 떡을 칠것 같으므로..

월 600-700정도 저금이 되는데 이거 알뜰하게 모아서 작은거 하나씩 사고 그러는데.. ..


이렇게 모아서 언제 사냐 하고 살았는데 생각해보니 ..

이러다 늙어죽을때 모아둔 재산 싸들고 갈것도 아닌데란 생각이 퍼뜩 들었다..

어짜피 나도 부모님께 1억받았지만 그보다 더 용돈드리니 안받은거나 마찬가지라 자식이 생겨도 딱히 많이줄 생각도 없고..

그전에 자식도 없고...


.이렇게 안쓰고 모아서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근데 이번에 점찍어둔건 꼭 사고싶다..

저거 하나만 사고나면   좀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