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때다.

물론 우리집도 노무현때 5배가 오르긴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imf이후 원래 가격으로 돌아가는 과정이라고 보는게 맞고

노무현때가 왜 위험했냐 복기해 보면....

정부에서 그렇게 난리르 쳤음에도 불구하고 가격통제가 안됐던 거 다 기억 날거다.

정책 마다 죄다 헛발질 하는 바람에 오히려 불난대 물뿌려야 되는 기름 부은격이었지...

반면에 이명박 들어서면서 어느정도 잡힘...

박근혜 정부도 어설프긴 하지만 어느정도 가격의 등락을 어느정도 통제할 수 있는 상황으로 만듦...

부동산이 재일 위험한때가 부채니 인구니 이런게 아니라

오르건 내리건 통제선 밖으로 벗어날 때가 가장 위험한거지...

부동산이 의미가 있는 건 안정 자산으로써 역할을 때 의미가 있는 거지 너무 가파르게 올라 투기 광풍이 불어도

제태크 계획을 세우기가 어렵고 예측이 어려워지는 거지... 

폭락은 당연히 안좋은거고...

노무현때 처럼 폭등한다고 마냥 좋을 수가 없는게 폭등기에 부동산을 팔아 버리면 다시 그 부동산을 

그 가격으로 살 수가 없다는 거다.

보통 부알못들이 부동산은 무조건 현금화해서 차액을 만든다고 생각하는데 

보통은 현금화해서 차액을 만들어서 득보기 보다는 있는 현금을 부동산 같은 안전자산에 투자해 보호하는 목적이 크다.

특히나 하루종일 주식차트 들여다 볼 시간 없는 사람들은 부동산이 상대적으로 편하고 안전하다는 거지...

거기에 부동산이 올라서 차액이 생기는건 덤일뿐...

예를 들어 지금 내가 사는 집이 5억 정도에 샀는데 지금 한 20억으로 올랐다 치자 보는 입장에서는 15억을 먹었네 하면서 좋겠구나 하겠지만 

근데 역설적으로 이 집을 팔아도 비슷한 환경이나 수준의 집으로 갈려면 돈을 더 줘야되는 상황이 오는거야...

그냥 생각하기엔 그냥 집을 팔아 버리고 싼데 살면서 차액으로 투자를 하면 되지않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현실은 지금 적당히 돈 잘 벌고 있고 지금 사는 곳에 어느정도 만족하고 있으니 굳이 그럴 이유가 없지 오히려 더 넓혀가거나 

더 괜찮은 동네로 옮겨갈 생각을 하지 돈 남겨서 다른거 살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부알못 들의 맹점이 강남이나 최소 목동 이런데 살던 사람은 왠만해서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여기말고 다른곳으로 가고 싶어 하지 않는 다는 거지...

더 괜찮은 곳 찾기도 어렵고...

그래서 부동산 좀 관심있다 하는 사람들은 폭락도 폭등도 싫어하고 그냥 예측가능한 완만한 우상향이나 우하방을 원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