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모님께 부동산관련 이야기 여쭙기엔 좀 껄끄러워서 여기 여쭤봅니다.
일단 제가알고있는 부동산상황은 1억2천짜리 개포재개발단지에 전세로 거주중이시고 광교호수마을에 시세6억짜리 분양받아서 자가소유하고 계십니다. 기타 고향에 산인지 땅인지도 모르겠고..가족공동소유인지 하이튼 제가 잘 모르는 토지 있습니다. 시골깡촌이라 투자목적아니고 그냥 작게 고향땅이라 사둔거같습니다.

제가 궁금한 건
1. 등기부등본 상 처음분양시에 채권최고액이 3억5천, 마지막기록은 2년전 채권최고액 2억 설정된 게 끝인데 그럼 현재 남은 빚이 2억이하인건 확실한거 맞죠? 그리고 받은 전세금 2억5천은 사람나갈때 빼줘야 하는 건데 .. 최고액이 2억이면 다시 대출받아 주나요? 아님 새로 또 사람받아서 주거나 집매매해서 줘야하는 건가요? (따로 빼줄 목돈이 없다는 가정하에) 그럼만약 남은 빚이 대충1억5천이라고 하면 전세금 빼주고 나면 결론적으로 부채가 4억인거죠?

2.재개발때문에 이사가야 하는 데 1억2천가지고 방3개짜리 전세 못구하니까 추가 대출을 받으셔야 할거 같은데 그럼 또 대출이 가능한건가요?
분양받을 때 받은 대출은 주택대출이런거고 전세금때문에 받는 대출은 전세금대출 뭐 이렇게 따로 다 적용이 되는 건가요?

3. 광교집값이 언제까지 오를까요? 중흥들어오고 신청사나 법원 다 들어올 때 까지 계속 오를까요? 거품이다 이제 떨어질 일만 남았다 이런글 보면 빚도많은데 거리에 나앉을까봐 무섭네요..

+가족들이 직장과 학교가 다 강남에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멀리는 못가는 데 위례신도시(차없는 가족은 교통불편,송파구,차타면편리) 남한산성역(역바로앞, 주변치안 걱정) 아파트가 전세가 싸더라구요 시설은 다 신축이라 좋아보이고.. 대충 이런거 같은데 둘 중 어디가 더 나을까요? 아니면 이정도 가격대의 전월세 방3개짜리 추천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