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니까 개포충들이 구룡역까지 도보시간 일이분 깎아볼라고 죽을똥살똥 매달리던데 아서라 다 소용없다  둔촌 명일 고덕이 지하철역 근처라고해서 10억 넘겠냐 그동네는 그냥 서울 변두리라서 7억인거다
지하철역 가깝다고 주말에 마누라하고 애새끼들하고 바리바리 짐싸서 지하철타고 근교놀러가고 백화점가고 박물관가고 고궁가고 프로야구 보러갈거라고 생각하냐 물론 유모차에 애새끼태우고 마누라는 완전군장시키고 행군하듯 지하철타는 인간들도 가끔 있긴 있다 근데 그광경 보는 사람들은 속으로 남자새끼가 오죽 못났으면 처자식 저리 고생시키냐고 욕한다 능력없으면 차라리 집에서 쳐자빠져 자는게 처자식 고생 안시키고 대중교통 조용히 이용하고싶은 다수 시민들에게 폐안끼치는 짓이다
그런데 개포는 이게 안되는게 서울 최변두리에 있으니 토요일에 서울 시내 어딜 가든 기본 2시간이다 차갖고 박물관이나 고궁한번 갈라치면 시동걸고 테헤란로 넘어오는데만 한시간이니 애새끼들은 멀미난다 오줌마렵다 생난리에

짜증 이빠이나고 마누라하고 싸우다 빽투더홈 하게 된다
근데 이놈의 동네는 더웃긴게 남쪽 변두리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경부 양재ic까지 가는데도 초인적인 인내가 필요하다 그래도 지금은 양반이다 앞으로 강남순환도로 개통하면 구로 금천쪽에서 오가는 차들하고 섞여서 더 난장판되겠지
개포는 동네 이름대로 개같은 입지에 요즘 반포에 넘사벽으로 쳐발리는 강남구 타이틀 하나걸고 반포 수준의 분양가 매겨서 개포충들 혼연일치 단결해서 호구들 꼬셔볼라고 혈안이 돼있는 동네라는게 팩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