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I(인공지능)와 함께 IT업계서 가장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른 VR(가상현실) 콘텐츠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예측하고 VR 생태계를 구축하는 \'VR 생태계 혁명 2016\'행사가 열린다.

\'VR 생태계 혁명 2016\'은 오는 31일 상암동 디지털 미디어 시티 대강당 12층에서 국내 가상현실 분야 산·학·연 전문가 120여 명이 모여 VR 콘텐츠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현재 국내 VR산업은 글로벌 시장진입을 위해 콘텐츠, 플랫폼, 네트워크, 디바이스의 생태계 구축과 비즈니스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 VR 생태계 혁명 2016\'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국내 VR콘텐츠 분야의 학술발전과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준비됐다.

해당 워크숍에서 세션1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조병철 교수 좌장으로 VR 디바이스로 신규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 LG 곽재도 부장, 삼성의 강원도 부장, 미래창조과학부 디지털 콘텐츠과 김정삼 과장을 모시고 관련 산업전망과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 예정이다.

세션 2에서는 VR콘텐츠 제작을 위해서 SBS 김준철 차장이 좌장으로 서경대 최용석 교수, SBS 김도식 팀장, MBC 김창배 차장, Koh Sx 스튜디오 정재헌 대표 등 관련 회사에서 핵심VR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획, 영상문법, 제작기술, 서비스 방향 구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세션 3에서는 VR 기업경쟁력 강화와 비즈니스 모델수립과 전략을 위해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영주 교수가 좌장으로 KAIST 이민화 교수님, SKB 정영환 팀장, KT  이영호 팀장, 씽크브릿지 전용덕 대표, 플랫폼 회사, 콘텐츠 제작사의 비즈니스 방향을 토의를 진행한다.

한국영상제작학회(회장 : 서울과학기술대 최성진 교수)가 주관하는 \' VR 생태계 혁명 2016\' 워크숍이 앞으로도 이 분야 학술 교류의 장으로 개최 될 예정이다.

다른 때 보다 충실히 준비된 이번 워크숍에서 VR 생태계 조성을 위한 모색과 상업화를 추구하는 산업계, 연구계, 학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