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면세점 명품 브랜드 입점 실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산 면세점 오픈 시 명품 브랜드 입점은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 두산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명품 브랜드는 이미지를 중시하고 콧대가 높아 수년 간의 공을 들여 협상을 통해 얻어내야 한다"며 "두산 면세점 오픈 시점에는 명품 브랜드 입점이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대해 두산 관계자는 "루이뷔통, 샤넬 등 소위 명품 브랜드는 면세점 오픈 시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계속 협상을 벌여 단계별로 브랜드를 하나씩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명품 브랜드는 △이미지를 중시하고 △두산이 첫 면세점 사업이라 수익성 여부가 불투명하고 △매장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두산면세점 입점을 꺼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두산이 면세점 경험이 없는데다 동대문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젊은층이 많고 명동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보다 구매력이 떨어진다"며 "두산 면세점은 한 층이 1000~1320㎡(300~400평) 규모로 알고 있는데 통상 명품 브랜드는 최소 660㎡ 이상 면적을 사용하는 것을 감안하면 좁아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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