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안호균 기자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정확히 예측해 '닥터 둠'으로 불리는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가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펀더멘털)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근 방한한 루비니 교수와 면담을
갖고 최근 세계경제 상황과 향후 전망, 한국경제 동향 및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라에서 루비니 교수는 "한국경제의 펀더멘털, 특히 거시 측면에서 안정성이 높다"면서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구조개혁 방향도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루비니 교수는 또 "중장기적 관점에서 한국경제의 잠재성장률 확충을 위해서는 노동 유연성 확대를 포함한
구조개혁이 긴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 부총리는 "중장기적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루비니 교수가 강조한 4대 부문(노동·공공·금융·교육)
구조개혁을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의 구조개혁 의지는 매우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루비니 교수는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요인으로 중국의 경기 둔화, 신흥국
경제악화, 유가 하락 지속, 은행들의 수익성 악화, 브렉시트(Brexit) 가능성에 따른 유로존 동요 우려 등을
꼽았다.
다만 그는 "2월 중순 이후 유가가 반전하고, 중국 등 주요국의 주식시장이 반등하면서 최근 불확실성은
다소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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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서비스나 하고 그런 사람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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