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역세권 유동인구 중타이상 치는 상업지역(근린상업지역까지 포괄)이라는 가정 하에,

끼고있는 도로 넓이에 따라 대 유동인구 노출도가 차이 나지만 보통 지하~3층까지는 사무실보다는 점포인 경우가 많음

이런 어느정도 인테리어 때려박고 들어오는 점포들은 시설비를 포함한 권리금이 형성되서

메르스 같은 전염병이 6개월이상 돌아 역사에 남을 만한 내수폭망이 오지않는 이상 공실 나기가 힘들다

사업 접고 싶어도 투자금 회수를 위해 힘들어도 결국엔 자기 권리금 받아줄 세입자 맞추고 나감

근데 4~5층 이상 소~중형 사무실들은 건물건평마다 다르겠지만 점포만큼 클 이유가 없으니 한층에 4~5개씩 있고

책상 몇개 집기 몇개만 들어내면 되고 업종도 일반 사무실이니 권리금같은게 당연히 없지

일년마다 이 사업자 저 사업자 들락날락거리니 일정 규모이상의 건물은 공실 2~3개는 달고 사는건 일상이고

그런 이유로 임대현수막이 사시사철 걸려있는거야 아예 아크릴이나 간판으로 붙여버리기도 함

근데 이런 쥐X만한 사무실도 공실이라고 전체 개체수로 퍼센테이지를 내서 기자들은 공실율 높다 건물들에 현수막 걸려있다 라고

선동적인 기사를 내지

사실 이런 중소형 사무실들은 싸그리 공실 나도 지하~3층 점포들만 짱짱하게 돌아가면

부채가 턱밑까지 죄어들어오는 건물푸어들 제외하곤 건물 돌리는데 아무 지장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