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20대라 아무것도 모르는 핏덩이인데요.

"용산이 개발만 되면 전국 최강이다 용산 미래가치는 누구도 감히 측정 못할 만큼 어마어마하다"  

이런 소리를 심심치않게 듣고 있고 누구도 이 주장에 반박 안 하는 당연시(?)되는 분위기 같은데 저같은 핏덩이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네요.

뭐 풍수지리 좋은 거야 이해 합니다만 풍수지리 좋은 거 말고 용산이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가지는 이유가 뭐가 있는지요??    

국제업무지구니 뭐니 하는 거 솔직히 약파는 소리 아닌가요..?  지금 여의도나 광화문종로쪽 오피스들도 임차인 못 찾아서 허덕이고 있는데  용산에 오피스 빌딩 수천 세대 박아 봐야 오피스 공실만 잔뜩 늘어나지 않을까요.  용산 국제업무지구 생긴다고  한화생명 교보생명 삼성생명 신한지주(이상 금융계열).. Sk lg(이상 전통 대기업).. 이런 기업들은 이미 자리잡고 있는데 굳이 돈 써가면서 옮길만한 메리트가 있는 것도 아니구요..  그렇다고 it회사들이 판교놔두고 용산으로 올 거 같지도 않고..  경제침체분위기 때문에 신흥벤처들이 쏟아지는 것도 아니구요.. 오피스 개발해봐야 거대한 무덤밖에 안 될 듯 한데..  아니면 업무지구 말고도 용산이 대박날 수 있는 용산만의 무기가 있는 건지..


용산이 전국 최강 어마어마한 잠재력인 이유를 설명해 주실 분 혹시 없으십니까. 정말 몰라서 질문하는 거에요 제가 뭐 놓친 부분이 있다면 달게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