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 30만㎡ 해제 유력 검토
유동인구 많고 땅값 저렴 장점
경기도시공사, 6월까지 기본구상
▲ 남양주 다산신도시 인근 사진=연합



경기도가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리 일대 개발제한구역(그린밸트)을 해제해 경기북부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

14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남양주 다산신도시 인근 진건읍 진관리 일대 그린밸트 30여만㎡를 해제해 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중이다.

이 지역은 서울 강남과 차로 30분 거리고, 제2경부고속도로 예정지와도 가깝다. 다산신도시 바로 옆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땅값이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다. 서강대 남양주 캠퍼스가 조성되는 양정역세권과도 가까워 산학협력클러스터(융복합클러스터)로 활용될 가능성도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업들이 교통이나 주거 여건이 좋지 않으면 선호하지 않는다. 이 지역은 교통 인구 여건 등에서 테크노밸리 조성지로 매우 적합한 곳”이라면서 “30만㎡이하 그린밸트 해제권한도 경기도가 갖고 있어 사업 추진도 수월한 편”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시행자로 정해진 경기도시공사는 6월까지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구상용역을 진행한다. 경기도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에 사업지구로 지정후 2018년초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또 다른 경기도 관계자는 “국토교통부가 이 부지를 행복주택부지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면서도 “남양주지역은 아파트 수요가 넘처나는데다, 남양시도 산단개발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4호선 8호선 구리남양주포천민자고속도로(구리세종고속도로)
경춘선 중앙선
다산 별내 신도시
오남 수동도로
덕능 덕송터널
진관산업단지
양정역세권 서강대 제2 캠퍼스

경기도시공사에서 다산신도시로 재미보려고
별에 별것들을 다 가져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