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그림을 기계가 그린다고 했을 때...

무엇이 창의적인가를 한번 생번 생각해봐라...

패턴은 지루함을 만들고 인공지능이 아무리 발전한다 그래도

패턴을 깰 수 없다.

어디까지나 보조적 수단이 될수는 있지만 주체가 되기는 어렵지...

예를 들어 빈센트 반고흐의 그림을 다른 사람도 그릴 수 있고

컴퓨터도 그의 터치를 따라하면 그릴 수 있어...

하지만 반고흐가 가진 스토리테일링은 인공지능이 아무리 발전해도 따라할 수가 없지...

우리가 고흐의 그림에 감동하는 부분은 바로 그의 우울하고 한편으로는 낭만적인 

그의 삶이 함께 했기 때문에 감동하는 거지...

단순히 그림 만으로 감동하는건 아냐 

현대 미술로 넘어오면 인공지능은 불가능 해...

물론 한순간 인공지능을 이용한 어떤 예술의 형태가 주목은 받을 수 있지만

인공지능이 현대 미술을 한다라고 하기는 어렵지...

지금도 간단한 프로그램만으로도 사진을 그림처럼 바꿔주는 건 널리고 널렸고 

붓을 쥐어주면 그림을 그리는 로봇도 있지만 그자체만으로 예술이라고 하지않지 단지 

그 행위자체에 어떤 예술가가 의미를 부여해야 비로소 예술이 되는거지...

과연 인공지능이 데미안 허스트 같은 작가의 작품을 이해라도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