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실 흙수저라 그리 잘난곳에 살아보지 않았기에 민도가 어쩌구저쩌구 하는말들이 불편하다

내가 기껏 좀 좋은곳 살아봤다면.... 낙동강 조망권 확실하게 보장되던 ....

고속도로보이고 경전철보이고 낙동강 다리보이고 뭐,,,,아무튼 내 기준에선 엄청 조망권이 좋았던 중고층에 살아본게 다이다..

몇십억짜리 단독주책공사를 몇개 참여했지만 그런건 그냥 다른세상이라 생각하며 사는통에 아무느낌이 없고..

아무튼 각설하고..

민도가 어쩌구 하는말들 노이해한 부분인거신데..

최근 내 건물 외부청소를 하다 ...이 민도를 생각해보건데

임대주택이 많으면 어디든 민도가 떨어질수 밖에 없을것 같다..

아파트든  다가구주택이든 어디든..

주거가 확실하게 안정(즉 자가)되지 않으면 ..이 민도란게 자연스럽게 떨어질것 같다..

이걸 민도라고 해야할지 말아야하ㅣ 모르겠는데..

이웃과 아무문제없이 살아가던 사람도 임대주택자라면 ..그 마을에 살아가는 마인다 자체가 가벼워질수밖에없을것 같다..

만약 자기가 돈주고 구입해서 자기명으로 되어있는 주택..자가..라면 그 동네에 뿌리를내리고 살아갈 상태이기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려 할것이고

만약 어떤 문제에 휘말리거나 가담하게 되면 그 해결이 복잡해지겠지..

하지만 임대주택자라면........

이사가면 그만......이란 생각을 할수있지 않을까??

예를들어 집에 쓰던 화장대를 새로 산다고 가정해보자..

기존에 쓰던 화장대는 처분을 해야한다..

근데 그걸 버리는데도 돈이 드는데..그돈이 아까운거야,....

그럼 자가주택자들은 문제일으키기 싫어서도 돈주고 딱지 붙혀서 내놓겠지..

만약 그렇지 않고 몰래 내다버렸다면??

그러다 들키면...동네 쪽은 다 팔아먹는거다..그동네 얼굴 들고 다니기 힘들어지지...

근데 임대주택자라면... 몰래 내다버리다 걸렸다..

그럼 ..이사가면 그만인거지...

자식교육도 마찬가지...자식들 문제일으키면 골치아파지니깐 (물론 이런계산까지 다 하고 가정교육을 시키진 않겠지만 무의식중에 그리될꺼라본다)

어디가서 문제일으키게 교육시키지 않을꺼라본다..

만약 문제를 일으켰다면... 부모로서 자식교육 잘못시킨 죄를 달게 받고 사죄를 하겠지..

하지만 임대주택자라면... (임대주택자들이 다 그런건 아니지 절대 아니지..그중 일부가 혹시 그런생각을 하ㄹ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거다)

자기자식 기 죽이기 싫어서도 모가지 빳빳하게 들고 철판갈고 다니다 ..그동네 뜨는거다...

어짜피 이사가면 그만볼사람들이지...

민도란건... 그사람 기본적 됨됨이를 보여주는 척도이기도 하겠지만...돈없고 임대살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사람을 그렇게 만드는것이 아닐까?

환경이 사람을 그렇게 만드는것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