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 차익에 대한 기대 없이, 그냥 조용하고 안락하게 주거가치만 누리겠다고 생각하는 케이스라면 이 글 패스해라. 

동네는 말야.. 무조건 젊은 고소득자들이 모이는 동네를 가야 한다.

금수저들이 모이는 곳도 나쁘지는 않지만, 그보다 본인 능력이 좋아서 근로소득 빨아땡기는 케이스가 훨씬 낫다.  

돈 많고 늙은 노부부 둘이 산다든가 이런 동네는 자본 차익 기대하기 힘들다. 

부갤에서 맨날 민도가 좋으니 어쩌니 하는데, 뭐 맨날 노인정 가서 담소할 것도 아니고 다 개소리지. 

부동산이 결국 주거의 공간이고 모든 인생사 action 이 시작되는 둥지인데.. 노인들은 이 사이클이 죽었기 때문에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거임. 

그래서 비교적 젊은 나이의 (30대 초중반 가량), 자식도 있는 부부들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동네를 가야 해. 

왜냐면 그게 시대의 트렌드라는 거거든. 젊은 피가 많이 수혈이 될수록 인프라가 모이고 지형이 변하는 거야.

젊은 놈들이라고 아무나 되는 게 아니라, 고소득에 젊은 세대 중에서 본인 능력으로 잘난 놈들이어야 한다. 

이런 젊은이들의 flow 는 연식이나 감가상각 따위 가볍게 쳐바르고도 남음. 

부동산으로 돈 벌기 어려워진 세상이라지만, 결국 이런 동네가 더 안전하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오르는 법이다. 

그런 동네가 어디냐고? 그건 알아서 찾아봐라. 솔직히 부갤 딱 며칠만 봐도 어딘지 감 올 거다. 

동네싸움 유발할까봐 적시는 안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