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형은 방배동 30년 거주...88올림픽쯤에 방배동 카페골목 화려함과 그게 스러지는걸 쭉 봐왔달까?

물론 고향은 방배동이 아니지...진짜로 내가 태어난게 방배동이었으면 울집은 부동산 재벌이겠지??

(그만큼 형아가 나이가 그냥 있다고만 해 두자고..)

여튼 방배동을 설명하자면 형아의 가족 환경을 들먹일 수 밖에 없어..

일단 울 아버지는 부천/안산/수원에서 사업을 하셨고 방배동에서 쭉 출퇴근 하셨다. 딴 동네보다 월등히 가깝지?

(구로/관악/금천 말 하지 마라;;;)

난 가까우니깐 설대 가고 싶었지만...건 힘들고 어쨋든 2호선 라인 타고 다님..다닐만 하지?

현재는 대략 구로-가산 라인에서 일하는데 출근거리 딱 45분이야

아 난..분가해서도 와이프랑 방배동 살아 아직 애는 없지만..

울 와이프는 용인 기흥에 제약회사 다니는데 그게 쫌 미안하지만 출근시간 어차피 한 시간 안이라서

그 정도는 쏘쏘하게 생각한다....내가 양재동쪽으로 이사갈까 해도 괜찮다네

그리구 울 남동생 물론 분가해서 옆동네 산지 오래 되었지만

그 전에 직장이 여의도/평촌/논현동 까지 여러군데 다녔어도 집에서 다니기 졸라 편함...

지금까지 먼 말인줄 아냐????

부갤에 상주하는 백수새끼들이라든지 지잡대 새끼들 잘 들어라...

늬들이 서울에서 학교를 다녀보거나 직장을 다녀보거나 했다면 알겠지만

늬들 말대로 서울살면 시내나 강남만 가까우면 장땡이 아니야

그건 갖 상경해서 강남 오피에서 지보 벌리고 있는 그런 마인드랑 같은거지

세상이란 그리고 지리적 요인이란 높은곳 낮은곳도 아우를 수 있는 위치가 아주 중요 하단다

그게 늬 혼자 잘났다고 만사 땡이 아니란 거야

아님 늬들이 가족도 없는 고아새끼들이라던지....

예전에~ 잠실사는 아지매가 참 웃기지도 않는 소리하고 자빠졌는데

여기서 그렇다고 늬가 서울의 하이클래스가 되는거 아니란걸 깨닫기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