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아로 태어나서 성인이 된이후 고아원에서 나온후 고시원에서 살고있던 청년입니다. 저는 고아원이든 학교에서든 학교폭력과 왕따로 인해 심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앓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거의 마주치지않는 신문배달이나 청소 일용직 이런것만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제 먹고 살 돈은 벌고 있었는데 반년좀 넘게 전에 다리 인대가 끊어지는 사고를 당해 일을 그만두고 집에서 다리재활에만 신경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병원비와 생활비가 제가 생각하던 것보다 더 많이 나왔고 돈은 떨어져갔지만 다리를 저는 사람은 되고싶지않아 고시원 아주머니께 사정을 말씀드리고  월세도 미루어가면서 치료에만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그 때부터 인터넷에 구걸글을 조금씩 올리기 시작했고 조금씩 도와주시는분들 덕분에 병원비와 식비정도는 충당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한계가 있었고 휴대폰은 미납으로 끊긴지 오래고 4개월동안 월세가 밀리자 결국 아주머니께서 경찰을 불러서

쫒겨나 지금 두달 가까이 노숙중입니다. 행색은 완전 거지꼴에 대인기피증까지있어서 일도 구하기가 힘들고 휴대폰마저 끊긴 상태라 더더욱 어렵습니다. 물론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것도 있습니다

현재는 공공와이파이가 잡히는 한곳에서 주기적으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추운겨울에 거의 두달쨰 노숙중이라 너무 힘듭니다. 최악인것은 정신과와 정형외과에 갈돈도 이제는 떨어져 간다는것입다.

 농협 352-****-0604-83 신'은식.

부탁드립니다. 문제가 해결되면 이 글쓰는건 당연히 멈추고 글도 알아서 삭제할 것입니다. 제가 쓰는 글들이 없어지는건 알바가 삭제하는것이고 부디 부담되지않는선에서 조금만 도와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일어서고 싶습니다. 다만 다리가 다친상태에서 대인기피증까지 있고 휴대폰까지 끊긴 저에게 현재 멀쩡한 직업을 구하기란 너무나 힘듭니다.  게다가 오늘은 수면제를 먹은 상태에서 걷다가 넘어져서 이미 다쳐서 조금 아물었던 머리까지 다시 다쳤습니다. 도저히 피가 멈출 생각을 안합니다만 병원에가서 응급조치할 비용도없어서 1500원짜리 붕대만 감고 버티고있습니다..

성공하고 싶습니다... 저도 성공하면 남을 도우면서 살겠습니다. 이런 글 써서 다시한번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