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장사 잘 되면 입 다물고, 지난 달에 비해 조금만 어려워져도 곧바로 입 여는 게 장사하는 양반들 본질이지. 

대한민국은 총체적으로 엄살이 만연한 사회라서.. 자영업자들 호소에도 어마어마한 거품이 끼어 있다. 

걔네 실제로는 요새 언론에서 우려하는 것만큼 힘들지도 않고 잘 산다. 

메르스 땜에 어려웠다는 작년조차, 초대박을 친 자영업자들이 널리고 널렸다. 

즉 크게 봐서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일시적 매출 손바꿈이 강했었고, 여기서 불이익 본 놈들이 그걸 겉으로 드러내며 표현을 심하게 했던 거지. 

무엇보다도 직장인 평균보다 자영업 평균이 소득이 훨 높다. 물론 이건 리스크를 더 지니 어느 정도 당연한 것이긴 하다. 

잘 알겠지만, 공항 맛집 사람 터져나가고 어디 뭐 하나 하려면 예약 자체도 어렵다. 

자영업자들 징징거림 이제 좀 그만 보고 싶다. 솔직히.. 잘 벌고 상황 좋은 놈들이 뭘 그렇게 불만이 많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