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30대 중반인데 연봉 8000정도 되고...

이제 겨우 대출 잔뜩 껴서 내집마련했어.... 8장짜리

근데 재건축 들어가고 싶어도

어차피 그 집은 내가 들어가 살 수 없는 집인거같다는 생각이거든

지금 착공하는거 들어가도 완공까지 5년

차익 좀 봐서 대출 갚은걸로 또 다른거 들어가면 또 5년

그렇게 그렇게 하면 50은 넘어야 겨우 온전한 내집 가지고 있을 것 같은데

이게 의미가 있나 싶다.

원래 개포저층 -> 개포중층, 은마 -> 우선미, 아선, -> 압구정

이 순서로 가보려고 했거든

근데 결국 내가 실거주 할 수 있는 곳은 아무것도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야

적어도 50 전까지

우선미나 아선정도 재건축 완공되려면 못잡아도 앞으로 10~15년일텐데 

이미 난 대출끼고 집을 산 관계로 저 집에 들어가 살 수가 없거든

전세주고 나머지로 실거주는 썩다리에서 살겠지 ㅋㅋㅋ

뭐 저 테크타고 재건축이 다 성공적 투자가 된다면 50정도 되면 비로소 신축 입주한다는건데

자식 좋은일만 시키는게 아닌가 싶다.

근데 여기 아재들 나보다 다 나이 많을텐데

다들 그냥 순자산이 엄청 많은 사람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