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오피스텔이고 다른 세입자가 4달 살다 나갔는데

작은창문-드레스룸(작은2중창)-큰창문(테라스로 나가는곳)

일단 방 구조는 이렇게 되있고

가운데 드레스룸 창문쪽에 옷을 잔뜩 쌓아놓고

겨울내내 보일러 이빠이 틀어놔서

원래 살던 할아버지가 짐 다 빼고 도망간담에 들어가서 보니깐

양쪽 이중창 실리콘 부분이 시커멓게 곰팡이 펴있고

드레스룸 안에 나무결 따라서도 까만 곰팡이가 길게 올라가있는 상태임.

그리고 드레스룸을 곰팡이룸으로 만든 상태에서

거기 있는 옷입고 들락날락 하느라 그런건지

왼쪽 창문 실리콘에도 곰팡이가 번졌고, 오른쪽 큰 창문에도 실리콘 쪽이랑 창호쪽, 그리고 옆에 벽지에도 살짝 곰파이 펴있고,

현관 입구 전신거울 밑에 벽지에도 곰팡이가 펴있는 상태임.

안그래도 10평도 안되는 좆만한 방인데 드레스룸부터 시작해서

창문  벽지에도 살짝 살짝 곰팡이가 핀거 같은데

부동산에 애기했더니 주인이 해결 안해줄거 같단 헛소리만 하고 있고

주인한테 좀전에 전화했더니 관리실에 한번 물어보라는 소리를 함 -_-

집주인이 60인데 이번에 오피스텔 사서 주택임대 처음 하는거라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 계속 곰팡이 핀건 관리실에 물어보라고 하다가

내가 견적을 내보고 연락드리겠다고 하니깐 어떻게 할지 자기도 생각해보고

내일 전화준다 그랬는데,

이거 만약 해결 안해주면 어떻게 해야 하냐?

심하면 계약해지 사유가 될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렇게 온 벽을 시커멓게 뒤덮은 정도는 아니고

창문쪽 실리콘이랑 그 주변, 그리고 주변 벽지,

드레스룸 안 , 그리고 현관문쪽 벽지 이런데인데

그래도 드레스룸에서 현관문까지 거리가 7미터는 되는데

저쪽에도 곰팡이 폈다는건 온 방안에 퍼졌다는 소리 아니냐?

그럼 방에 있는거 다 제거하려면 얼마 정도 드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