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은 지도상 보기에 참 좋은 입지야. 

2호선과 9호선, 그리고 2호선과 5호선이 환승되는 역이 두 개나 있고 그것도 바로 한 정거장 차이지.

도십 접근성과 강남 접근성 모두 훌륭해. 심지어 신촌 홍대와 같은 부도심으로의 접근성까지도 좋지.

개인적으로 출근충들 입장에서는 마포나 상암보다 입지면에서는 확실히 좋은게 맞다고 생각해.

보너스로 한강 끼고 있고 선유도공원 끼고 있지.

마이너스 부분은 학군정도.... 하지만 애가 없거나 어리면 크게 상관없는 부분인거같고말야.

뭐 어차피 학군이라는게 결국 얼마나 괜찮은 부모 밑에서 얼마나 좋은 가정교육과 사교육을 받느냐에 달린거니까

결국 새삥 아파트 들어서고 구성원들 수준이 물갈이되면 자연적으로 학군도 괜찮아진다 라고 생각함. 

당산은 좌 목동 우 여의도야. 그런데 이 두 곳에 사이에 껴서 돋보이기능커녕 왜려 붕 떠서 저평가받고 있다고 생각해.

물론 근처 아팟 년식이 재건축하기에 10~15년 이상 기다려야한다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것도 있지.

여하간에 길게 롱런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당산은제법 괜찮은 입지야. 그것도 매우 괜찮지.

오히려 나는 당산은 당장 있는 아팟 재건축보다는 다세대, 다가구에 초점을 두는게 괜찮다고 싶어.

특히 한강변 접한 당산동6가 지역.

이쪽에 다가구나 다세대 사서 도생 비슷하게 만들어서 30대 직딩들한테 깔세 다달이 받으면서 살다가

아팟 들어서면 대박나는거고,